서울역에서의 있었던 일...
저는 부산에 일이 많아서 서울역에서 기차를 자주 타고 다니는 회사원 입니다.
대학교를 휴학해서 아직까지는 학생증이 있죠.
그래서 기차 탈때 학생 할인을 아직도 받고 있습니다.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죠...
몇일전에 제가 밤늦게 서울역에 기차를 타기위해 같습니다.
갑자기 옆에서 아줌마가 저를 잡더니..
"밤이 늦었는데 놀다가세요. "
" 놀..놀..다 가라뇨?? 어딜??? "
"에이. 그것도 몰라? 이쁜 여자들 많다니깐."
전 TV에서나 보았던 빨간집을 떠올렸죠.
전 바쁘고 그런데는 싫어해서 그 아주머니에게 바쁘다면서 지나갔는데 계속 끈질기게 따라오는것이었습니다.
확김에 저는 따돌리기 위해서 한마디 했죠.
" 전 학생인데 학생 할인 되나요???"
아줌마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지으시더니. 한말씀 하시더군요.
정말 엽기 적이었습니다...
" 아가씨도 학생이라서 할인이 안돼"
" ㅡㅡ;;"
< 나우누리 hths03님이 올리신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