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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16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규세여★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07 23:30:02
한 아기가 있다.
누군가에게 업혀있었다.
영특한 아이임에 분명하다.
분명 옹알거려야 할나이인데 나와 말이 잘 통했다.
무슨 말을 주고 받았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즐거운 대화였다.
그 갓난애기가 또박또박말했다.
엄마 아빤 잘 살거예요, 나 걱정말고 행복해요.
아... 하고 꿈인걸 깨닫는 순간 어느 터널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이내 어두워졌다.
눈을 뜨기 싫었지만 내 심장은 쿵쾅쿵쾅.
미리 울컥해놓은 내 맘이 눈물샘을 통제하지 못 하고 있었다.
미안하다, 다음 생에 꼭 다시 나에게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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