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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를 키웁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03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키우는남자
추천 : 1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04 18:54:47
먼저 유머글이 아닌점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남자사람입니다.
 
저는 사람들의 인식을 알아보기위해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제목에서 추측 할 수 있듯이 저는 소키우는 사람입니다.

모 개그프로에서 "소는 누가 키울래?" 이런 유행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유행어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물론 그냥 개그프로에서 그냥 재미로 하는 말이다. 하고 그냥 넘길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봤을때 소키우는 사람은 저급한 사람으로 표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축산업에 종사하시지 않는 분께서는 뭘 저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진짜 소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사실 소를 키우는 일이 힘이들고 자유롭지 못할지라도 저의 상황에서 봤을때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보다 연봉도 높고 스트레스도 덜 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은 대기업에 다녀 본적이 없으나 그냥 여러 글에서 봐왔듯 추측성 글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HACCP인증,친환경유기축산이다 뭐다해서 그 전 보다는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생각 하지만 아직도 사회의 관습?풍토?상 그런게 남아 있을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때는 축산업하는 것을 꺼려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이해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러분도 농촌에 산다고 더러워 보인다고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셧으면 하는 자격지심에서 이런글 써봅니다.

여러분도 저급하고 더럽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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