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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아이를 기른다는 것
게시물ID : freeboard_2037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y
추천 : 5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12/24 17:55:23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대 잖아요

1명만 낳아도 평균을 올리는 거가 됐죠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아이관련 문제는 다 참습니다

위층에 애가 늦게까지 뛰놀아도 잘때 되면 자겠지하고

홈플러스에 차 지나가야하는데 아이 카시트에 편하게 놓으려고 길 막고 하고 있어도 클락션 누르지 않고 다 되면 출발하겠지 하고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노트북으로 뭐 볼 때 옆테이블에 애기가 울어도 애가 울어야 애지 말하면 그게 애냐 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애가 목놓아 울어도 그래 아가야 세상 살며 울일이 많단다 하면서 그러려니하며 살아갑니다

모두가 저처럼 허허실실 하며 살 수는 없겠죠

그러나 우리 모두는 애기였고 아이였으며 부모님을 통해 나고 자랐다는 걸 기억해보면 서로 이해하며 존중하는 그런 사회가 더 가깝지 않을까요?

오늘은 술 안마셨는데 그냥 생각나는 김에 적어봅니다

이시대 어머니 아버지들 존경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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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8:08:26추천 1
아이를 안낳는 이유는 키우기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집값과 물가로 봤을때 결혼이나 아이를 낳기 어려운것이고

과거와 달리 사회가 많이 성숙했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아이데려오거나 하는일은 당연히 줄여야죠
정책적으로 방안을 찾는일은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댓글 3개 ▲
2024-12-24 23:53:44추천 2
제가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러는데 대중교통에 아이를 데려오면 안되나요?
2024-12-25 22:46:17추천 0
통제가 잘 안되겠죠... 보통 자가용 타지않나요 ㅎㅎ
2024-12-30 22:58:26추천 0
모든 가정이 자가용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자가용이 있더라도 필요에 의해서 아이를 대중교통에 태울 수 있죠
2024-12-24 18:24:40추천 2
개인적으로 사회의 가치관이 굉장히 위험한 방향으로 흐른다고 생각하는 점이
내게 거슬리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나쁜것으로 치부하고 묵살하려는 흐름입니다. 인간은 서툰 존재고 누구도 완벽할 수 없는데 말이예요.
어리고 미숙한 존재를 포용하고 발달에 맞게 가르치는 진정한 의미로 성숙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0개 ▲
2024-12-24 20:17:02추천 1
저는 아이들이 좋아요 저도 층간소음은 참습니다 ㅎㅎ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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