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카투사 발표 날이엇습니다. 합격자는 문자로 합격 하셨습니다 라고 문자가 오는 거구요.
카투사는 제 미래에 여러가지 계획중 가장 시급 했던 계획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대도 컸고 제 인생 계획에서는 중요한 스타트 지점이었습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학교 강의 를 듣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 병무청이라는 곳에서 이런 문자가 하나가 날라옵니다 "서울 601 김XX님 카투사 합격 11-03-14일 윤군 훈련소 입영예정"
저이 문자에 기분좋아 서 방방 뛰며 해외사는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합격 했다는 통보를 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부모님꼐 잘해드린 것두 없구... 카투 사역시 부모님께서 원하셨던 것이라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웬일.......저녁 한참 뒤에야.. 친구놈이 병무청에서 실수 ㅈㅅ♡ 이딴 문자를 보내내요
그렇게 친한 녀석도 아닌데 이딴 문자를 받으니 아나 진짜 그말본 순간 전화해서 장난까지말라고 하니..
진짜 처음 부터 절낚았다고 하네요..
전 정말 부모님께 뭐라고 말해야 할지....걱정이 됩니다..그렇게 좋아하셧는데.. 여태까지 실망만 드렸는데..또 실망을 안겨드려야 한다는 미안함에...지금도 자꾸 눈물이나는데...
이녀석을 고소 하고 싶습니다 진짜 예전 부터 장난 이 심했던 새끼 였는데... 맨날 그냥 히히거리고 넘기니까 만만히 보이는 가봅니다.... 본때를 보여주고 싶네요,,, 그녀석했던 사소했던 장난 하나가 저에게 는 인생의 시작에 방해물을 만들어 버리네요,,, 떨어진 건 어쩔수 없지만.. 제가 입은 정신적 손해와 저희 부모님이 느꼇을 실망 감에 대해 처벌하고 싶은데 병무청 사칭은 법적으로 처벌 할 수가 없을까요?
진심으로 여쭤봅니다 .. 법적으로 관계된 분들이나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