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길을 따라서 대강 두어시간 산보를 했는데
날도 시원하고~ 아니 쪼끔~ 춥고 좋더라구요 ㅎ
주머니에 넣은 손 끝은 시리지만 머리와 가슴은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중랑천을 따라 걷다보니
두루미? 나 청둥오리 같은 애들도 많이 보이고..
여름에는 자주 보였지만 날이 추우니 잉어등은 못 봤지만..
예전부터 하던 생각이 우리나라 노숙자 분들은 나름 배가 부르신듯??? ㅋㅋㅋ
(우리나라가 나름 복지 체계가 잘 잡혀 있는듯?)
오늘 같은 경우에도 산보하다 두루미 고기는 맛있나??? 이러고 있고 ㅋㅋㅋ
두루미는 에바라도 잉어 같은건 잡아서 먹어도 되고~
먹기 찝찝하면 재래시장에 팔아도 될것 같은데... ㅋㅋㅋ
(고향이 촌동네라서 사고방식이 이렇습니다)
제가 못 본지는 몰라도 하천에서 잉어나 두루미 잡아서 팔거나 먹다가 잡혔다는 기사를 못 봐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