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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이야기 두편
게시물ID : freeboard_2037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개발자
추천 : 1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12/29 0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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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설의 고향



<신선같은 명의 >

어렸을때 전설의 고향이라는 옴니버스(Omniverse) 방식의 드라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확한 소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신선같은 명의'이야기 입니다.


스승이 출장을 가면서, "오늘은 환자를 치료하지 말라."고 제자에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늦은 밤, 아이와 어머니가 찾아와서 치료를 부탁하였습니다.

스승의 말씀이 생각나서 치료를 거부 하였으나, 간곡한 부탁을 이기지 못하여 치료를 하였습니다.


스승이 돌아와서 호통을 쳤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나의 말을 지키지 않았느냐?"

"더 이상 너를 가르칠 수가 없다."

"떠나 거라."


제자는 스승에게 사람을 살릴수 있는 보물을 얻었습니다.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죽은지 3일이 지나지면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제자는 드라마 후반부에 보물을 사용하여 공덕을 쌓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이전에는 스승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선같은 스승이 제자를 시험 했다고 생각됩니다.

  스승의 말을 따르면, 제자는 스승과 함께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스승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제자는 스승을 떠나서 세상 속에서 성장해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스승은 제자를 성장시키기 위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맞춤형 교육'입니다.




<내 영혼 남의 육신> (저승사자의 실수)


옛날에 '추천석'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승사자가 추천석의 영혼을 저승에 데려갔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실수였습니다.

지역을 혼돈한 것이었습니다.

추천석의 영혼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으나, 자신의 시신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추천석의 영혼은 다른 지역의 추천석을 찾아서, 그 몸에 들어갔습니다.

몸과 영혼이 달라서 어디서 살아야하는지 문제가 발생하였고, 관청(법원)에서 판결을 내렸습니다.

"현실에서는 육체를 우선시하니, 육체의 집안에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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