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놈현스럽다, 도 널리 쓰인다고 신조어로 올렸던 곳이죠.
널리 쓰이면 뭐든지 올리고 바꾸면 어떨까요. 쥐박이도 올리고
닭그네도 신조어로 올려야합니다. 많이 쓰인다는 거죠, 아주 많이.
너무 많이 쓰여!
'존나'도 존나 너무 많이 쓰입니다.
존나도 올려요.
많이, 널리 쓰이는 건 다 올리는 겁니다.
국립국어원은 2003년 `놈현스럽다(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주는 데가 있다)' 외에도
`노짱(노 대통령을 속되게 이르는 말)' 등 노 대통령과 관련된 비.속어를 비롯해 신조어를 수록한
`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란 책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그때 국립국어원의 '만행'에 너무 충격을 받아
그 뒤에 쥐박이나 닭그네 언급도 나올 줄 알았습니다.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또 충격을 받았지요.
참...잊을 만 하면 이렇게 나와서 보여주는 그 단체의 행동이 뻘짓같아 보이는 건
그때 사건이 편견으로 남아서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