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bbs2.worldn.media.daum.net/griffin/do/koreawave/read?commentId=25772&bbsId=K005&searchValue=&articleId=1721&pageIndex=1&searchKey= 제가 요즘 여기저기 영어 게시판을 다니거든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교류하는 게시판으로 보통은 서로가 진지하게 칭찬하고
메너도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꼭 한국인들이 끼면 게시판 분위기가 흐려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선 자신들이 듣고 배운것이 무조건 120% 진리인줄 압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이 자기들이 아는것이랑 조금만 틀린것을 말하면 무조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싸움걸듯이 과격하게 반응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틀립니다. 그냥 정중하게 예의 바르게 감정을 숨기면서 논리적으로 반박합니다.
한국사람들은 굉장히 과격하게 반응합니다. 게다가 상대방에 대한 모욕도 서슴지 않구요. 그러면서 다른나라 사람들이 실수로 한국을 조금만 잘못 알아도 아주 죽일듯이 나갑니다. 그래서 보통은 한국을 좋게 보다가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구요.
덧붙여 우리나라 사람들 의견에는 상당수가 논리가 없고 뼈대도 부족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이 국제적으로 무시당하고 이미지가 안좋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것도 옛날말입니다.
요즘은 한국(south korea)을 좋게 보고 새롭게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아니 현실보다도 더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요.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옛날과 달리 위상이 많이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
우리나라 사람들과 인터넷 상이나마 이야기를 하고나서는 한국을
혐오하게 되는 외국인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한국홍보는 민간 차원에서 잘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네티즌들이 애국한다고 나가서는 하는짓들이 시원치 않아서 엄청나게 욕만 먹고 이미지만 흐립니다.
특히 한국사람들 굉장히 거만하면서 졸부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국을 배려하는 감정이나 겸손함이 지나치게 부족합니다.
자기 자랑은 굉장히 과장까지 섞어가면서 하면서도 남의 칭찬이나 인정에는 거의 몰상식 수준으로 형편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이 외국인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나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조금이라도 안좋게 보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칭찬만 받고 싶어하지 비판은 수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한국을 비판하거나 조금 안좋은 소리를 하거나 하면 그 사람의 나라를 헐뜯어서라도 한국을 정당화 시키려 하죠.
그러면서 자신들은 외국을 폄하하거나 상당히 부정적으로, 우습게 보는 시각이 많은 편입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위선이라고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국제감각이 떨어지고 어떻게 원활한 친분관계를 외국인들과 쌓는지 모릅니다.
==============================================================================
다음게시판에서 읽고 느껴지는 점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