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내드라구,, 난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줘야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했는데 그분왈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오타니 컬랙션만 보더라도 제 3자 것이긴 하지만 지금 실크로드의 기후변화가 심하고 위구르쪽 정치불안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줘서 문화재가 훼손이라도 되면 어쩌냐? 그리고 문화재는 민족주의적 관점이 아닌 인류가 누려야하는 재산인데 세계인이 많은 곳(대영박물관 루브르 등)에 두면 그 의미도 살뿐더러 문화 홍보효과도 되고 일석이조 아니냐, 또 반세기동안 과학적인 시스탬으로 문화재를 보관해왔고 학술적인 교류와 현대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이걸 반환국가에서 다 할수 있는가? 등등 글쎄,,, 이게 대형 박물관들이 문화재 안줄라고 이러는건 알겠는데 듣다보니 문화재가 본국에 돌아가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낼수있는가? 괜히 훼손하는건 아닐까? 하는 의문점이 들드라구,, 다들 어떻게 생각해? 그냥 줘야한다는 윤리적 관점 말고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