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병원체인 간호사 시위..멕시코 등서도 의료인 시위 잇따라
의료장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미국의 간호사들 [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멕시코시티=연합뉴스) 정윤섭 고미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미국과 중남미 각국에서 의료장비 부족에 항의하는 의료인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NBC와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간호사 노조인 전국간호사연합(NNU)의 주도로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주리, 텍사스,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州) 15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이날 연대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