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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변화, 고반복 운동의 변화
게시물ID : diet_20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diajun
추천 : 1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9 00:58:57
남자사람.

중량이 늘지 않아서 고반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체.
대충 스쿼트는 15세트. 첫세트는 35키로 45회로 시작합니다. 중량을 서서히 늘리는 식으로, 세트당 횟수는 할 수 있는데 까지 한다는 기분으로.
세트간 휴식도 짧게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중량이 올라가면 휴식시간이 확 늘어납니다.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음 ㅋ

대충 스쿼트만 50분 정도 하네요. (데드와 벤치도 비슷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합니다.)

체지방이 빠졌는데 체중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근육이 늘었어야 하는데, 근육 크기가 전혀 커지지 않았습니다.
허벅지 근육도 되려 울퉁불퉁이 아니라 곧은 라인이 되었네요.
고반복 하기 전이 오히려 근육의 볼륨감?은 더 컸어요. 옆지기가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렇다고 중량이 확 떨어진 것도 아닌데요...

근육이 더 단단해 진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근력운동은 할 수록 신세계입니다.
운동을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몸매라인이 바뀌어버리니...

고반복을 거의 3주 이상 하고 있는데,
전에는, 예를 들어 벤치 50키로 이상은 '시도'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50키로 중량으로 "운동을 제대로"하는 것을 터득했다고 할까요?
데드도 60키로 이상은 상당히 불안하고 허리에 충격이 오는 느낌이었는데, 완전히 안정되었습니다.
8월에는 증량이 가능할 것 같은 자신감이 밀려옵니다.^^


문제는 스쿼트.
저희 체육관은 렉이 없습니다.
딥스에 15키로바(짭고 곧은 바) 걸고 하는데, 정면에 거울이 없어요.
자세를 확인하지 못하고 했습니다.
오늘 바를 어깨에 매고, 이동해서 거울을 보고 했더니, 무릎이 흔들리더군요.
무게65키로 넘어가니까, 무릎이 안쪽으로 밀리며 들어올리더군요. 
크게 흔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고쳐야 무릎 부상이 없겠어요.

다시 무게를 확 내리고 자세 연습하려는데...
할 때마다 바를 어깨에 매고 이동할 수도 없고.. 사고위험이 너무 큼.
오늘 정말로 헬스장을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가 집에서 가깝고 싼데... (3개월에 7만원)




... 무슨 얘기가 일관성 없이 딴 얘기로 끝나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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