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금장5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어떻게 금장까지 올라왔지만 사실 내가 금장정도의 실력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여기분들은 다들 나보다 잘하는 듯합니다^^

참고로 랭은 한달에 많이 해봐야 10판 이내예요.

일주일에 세판정도 롤을 하는데 대부분 노말을 친구들과 같이 돌립니다.

솔랭을 가끔 하는데 거의 미드와 정글 탑 서폿을 합니다. 원딜도 하지만 워낙 못해서 ㅎㅎ

멘탈은 아주 강철멘탈이라 자부하는데 

가끔 랭에서 미드or트롤 이나 미드밖에 못해요 원딜밖에 못해요..을 만납니다.

저는 미드or트롤이라면 단순히 미드 드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드or트롤은  왠지 말 안듣고 자기혼자 게임하는 조금 이상한놈들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내가 미드 포지션만 양보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이놈은 트롤입니다. 

미드를 하던 안하던 트롤은 분명하고요.

트롤이 있다고 해서 게임에서 다지는건 아니니 멘탈을 부여잡고 한다면 이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드밖에 못해요는... 문제가 많습니다

쉽게 미드를 주지를 못합니다 . 이건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는것 밖에 안되거든요.

다들 롤을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원딜을 하려면 서폿도 해봐야합니다.

미드를 할려면 정글도 돌아봐야지 갱타이밍이나 와딩 타이밍 그리고 호응 등등을 알수가 있는데..

미드를 제일 잘합니다  도 아니고 미드밖에 못해요 ..

어느 한 포지션밖에 못해요는.. 그냥 저 실력없어요 얘기로밖에 안들립니다.

어떤 라인이든 라이너가 중심으로 정글과 팀원의 호흡이 중요한거지 

그냥 미드에서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베틀로얄 보셨나요? 

그곳에서 보면 미드or트롤은 ... 왠지 정신머리없는 양아치 느낌입니다만

미드밖에 못해요 .. 는 제가 돌봐야할 그냥 어리버리한 친구 느낌입니다.

둘중 어느게 더 방해가 되는지는 다 아시잖아요 

양아치 친구는 그냥 무시하고 내 갈길 가면 됩니다.

그런데 미드밖에 못해요 친구는.. 몇 몇 가지 신경을 써줘야합니다.

와드박으세요.  블루 드세요. 로밍오세요. 퇴각신호 등등..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라인전 졌으면 조개부터 사세요 라던지..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미드or트롤은 그냥 트롤이기때문에 차단하고 게임시작하면 

중간에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이놈이 트롤이였나를 모를정도로 조용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도중 이것저것 입씨름 하다가 차단하면 더 신경쓰이거든요

그냥 안쓰게 차단시켜놓고 플레이하면  얘가 트롤한다고 했던 얘인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구요.

두가지 모든 경우는 안만날수록 좋지만..

그래도 3판중 한판은 만나야될 인물이라면

저는 미드or 트롤을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