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 대충 친구가 돌리는거 접만 하다가 시작한 와우.
디아블로 바바 생각해서 만든 호드 소전사...아스준
남들 다 광렙 달리는데 혼자 낚시 하면서 시간 다 보내고...
그러다 만렙되서 따라간 스칼에선 부탱 길 모른다고 욕먹고...
슬슬 적응하면서 귓말이 들어오기 시작하고...길드 가입 들어오고...
네임드는 아니지만 나름 초보분들하고 같이 가는 재미 들려서 엄청 헤딩하면서 익힌 노하우는
추후 미친 폭주 기관차가 되어...
초기 화심템 걸린 길드원들도 헐떡거리고 전멸 만빵하는 남작 후문 만들어서 무한 풀링으로 달려보고...
그래도 가장 재미있던건... 손발이 척척 맞아서..
"좌양에 우 현이요." 아니면
"기원사 절에 법사 양으로 갑니다" 한마디로 눈치 쩌는 파티 만나서 스릴나는 남작 정문과, 스칼로맨스...
스칼로맨스 하니까...구울방 10명 다닐때 2법사 모아서 전체 광치고 전멸후 술사 윤회 하던거 생각남...
정말 쩔던 그 눈치밥 플레이가 그립네요.
그래도 더 그리운건 처음갔던 십자군 수도원
화이트 메인 누나...ㅠㅠ....
그리고...마라우돈 공주 .... 공주라길래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