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오유란 것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유머를 봐 가면서 고3생활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잠시 고된 생활을 잊을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오유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간 1년동안 서울보건대 동남보건대 서울대 인하대 경희대 수시에 차례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수능도 망치고 희망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대학교를 포기하고 장사를 시작해 볼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드디어 수시에 붙었습니다. 비록 지방캠퍼스일지라도 저에게 있어서는 감당할수 없는 벅찬 기쁨입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기에 오유인들과 같이 이 기쁨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오유의 고3 여러분들.. 여러분들도 모두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래는 짤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