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txt
게시물ID : humorstory_255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e운남자
추천 : 0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09 16:10:48









진짜 이번에 마지막으로 올릴께요 봣던분들 ㅈㅅ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쓸려고 함


간단히 슴음체로 쓰겠음


어제 새벽에 친구랑 술한잔 하고


시간을 보니 새벽 3시 였음


버스 첫차 탈려면 오전 5시반에 첫차가 돌아 댕김


친구랑 헤어지고 나랑 내친구 1명이랑 같이 첫차 탈려고 길가에


둘이서 첫차 타고 집에 갈려고 길에서 돌아 댕기고 있었음


그래서 우린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얘기하면서


열심히 돌아 댕기고 있었음


근데 우리가 얘기하다가 원룸 많은곳에 걸어 가다가 


내가 어떤 빌라 계단에서 불켜지는거 보고 있었음


월래 술먹고 그래서 한곳을 응시 하는거 있잔씀


나는 호기심에 그냥 그쪽에 계속 응시 했는데


어떤 한여자 다리만 보이는거임


한4층에서 불이 켜지더니 사라졌음


그런데 진짜 소름 돋던게 그여자가 창문틈 사이로


얼굴을 슬며시 슬며시 날 훔쳐보는거임;;;


처음엔 머지 하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한두번 계속 같은 행동으로 계속 얼굴을 창문틈사이로 


머리만 쓰윽 내밀고 다시 확 사라지고 


계속 그러는거임;;;


난좀 이상하다 싶어서 친구한테 야야 저 건물 봐봐


여자가 그냥 고개 내밀었다가 다시 들어감 그럼


그때 술 얼마 안마셨음 친구들이랑 밤새 술마시면 술집 4~5곳 가서


소주 맥주 막걸리 가릴꺼 없이 막 마심


근데 어제 친구 군대 휴가 나오고 아는 친구 불러서 얘기한다고 


소주 2병도 안마셨음


그래서 내가 헛것을 볼 일은 절때 없었음


진짜 소름 돋는다고 봐봐라고 얘기하니


또 그때 창문틈 사이로 얼굴을 쓰윽 보이면서 또 쳐다보는거임;;;


내가 그때 진짜 무서워서 ㅅㅂ가자고 미친년이 날 계속 쳐다본다고


내친구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진짜 빌라에 불켜지면서 얼굴만 쓰윽 보이고


우릴 쳐다보면서 다시 싹~ 하면서 사라지고 그러니 진짜좀 이상하다고 그랬음;;;


그런데 그게 한두번 그러면 이해 하는데 계속 얼굴만 보이고 사라지니 낌새가 이상하다고


그때가 새벽이라 주위에 사람도 없고 가로등만 우리를 밣히는 상황이라 


여기서 그년이 내려와 해꼬지 하면 어쩔 도리가 없었음


그래서 이상한 행동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칸씩 불이 켜지는게 보이는거임


난 무서워서 차 근처에서 숨었음;;;


근데 한여자가 담장 사이로 우릴 처다보는거임


친구한테 가자고 그랬는데 왜캐 호들갑떠냐고 그냥 사람이잔아 


내가 그래도 미친년인데 해꼬지 하러 나온거일수도 있다고 조심 하자고 그럼


근데 친구는 호기심에 자극 받았는지 담장사이로


우리 쳐다보고 있는 여자를 계속 보면서 다가가는거임 


내가 아 시발 가지말라고 말렸는데도 자기가 확인해주겠다면서


여자 있는데 다가가는거임


그여자가 내친구가 다가가는거 눈치챘는지 다시 얼른 빌라에서 올라가는거임


다시 4층에 불이켜지더니 다시 얼굴을 내밀면서 우릴 처다보고 다시 싹~ 사라지고 그랬음;;;


아 진짜 진심 정신 놨는 여자인거 같아서 그냥 가자고 했음;;;;


근데 이넘이 끝까지 확인 한다고 계속 그랬음


미친 군바리 무슨 자신감이냐면서 그냥 가자고 우리 쳐다보든 신경 쓰지말자 캤는데


자기가 말 걸어 본다면서 빌라에 서서히 다가가기 시작했음


4층에 있던 여자가 다시 얼굴 쓰윽 하고 내밀었다가 다시 사라지고 그러다가 


친구가 빌라에 다가가기 시작하니깐 그때 자기도 1층씩 내려 오기 시작함;;;
(층에 자동으로 불이 켜져서 위치를 알수 있음)


난 점점 무서워져서 친구한테 봉변 당할까봐 도와주러 그쪽으로 가고 있었음


여자는 2층인가 3층쯤에 불이 켜지다가 꺼지고 켜지다가 꺼지고 거기에 머무는거 같았음


내친구가 빌라 문있는쪽에 가서 확인할라고 문 여는데 그 순간 2층에서 여자가 


후다닥 다시 올라가는게 보였음;;; 진짜 2층에서 4층까지 빨간 가디건 입은 여자가


미친듯이 뛰어 올라가는거임 난 그때 뭐지 ? 


미친년이 우리보고 장난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였는데 


한명이 아니였음


그여자가 뛰어 올라간뒤 또 다른여자가 정말 도도하게 계단에서 


워킹하면서 올라가는거임


친구가 돌아오면서 내가 문여니깐 미친듯이 다다다다닥 올라갓다고 ㅋㅋㅋㅋ


내가 왜 그랫냐면서 물어보니깐 


나도 모르겠다면서ㅋㅋㅋ


웃었음 우리 그냥 ㅋㅋㅋㅋㅋ


그자리에서 인제 다시 걸어다니면서 ㅋㅋㅋ 


야 왜 그쪽에 쳐다봤나면서 친구가 묻길래


난 그냥 여자가 내려오다가 안보이길래 쳐다봤다면서 그랬는데 


친구가 니 가만히 서 있으면서 봣제?? 그래서 내가 당연히 서서 봐야지 


움직이면서 보냐면서 얘기하니깐 


미친놈이 니가 밤에 어둡게 입고 서 있으니깐 여자들이 오해 한거 아니였나면서 ㅋㅋㅋㅋㅋ


난 아니라며 ㅋㅋㅋ 미친년이 정신 놔서 창문에 계속 고개 내밀면서 본거라고 우겼음 ㅋㅋㅋ


난 소름까지 돋았다고 무서워서 그러니깐 그 여자들은 니땜에 얼마나 더 무서웠겟냐면서 그렇게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깐 그여자 두명이 우리 쫓아온줄 알고 빌라에 숨었다가 우리가 발견하니깐


계속 내가 쳐다보니깐 무서워서 못내려오고 갈때까지 기다린거 일수도 있는거 같음


아니면 집에서 내려오는데 한남자가 가만히 서서 지켜보고 있어서 못내려온걸수도 있다면서 ㅋㅋㅋㅋ


친구가 얘기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그분들한테 미안함 ㅋㅋㅋㅋㅋㅋㅋ


난진짜 여자분이 정신병 걸리신 분인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글 보면 제가 진심으로 사과 드릴께요 죄송합니다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