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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48] <초신성의 후예>
게시물ID : readers_20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23 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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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천문학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67쪽)

2) 수학과 과학에 대한 훈련을 최대한 성실히 받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프로 천문학자가 될 자격이 있다. 
   훈련이 귀찮은 사람은 다른 꿈을 꾸자. (67쪽)

3) 천문학은 세상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별로 큰 도움이 되는 학문은 아니다. 천문학은 천'문학'으로서 일종의 문학 같은 성질을 가진다. 
   실생활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안 되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 인간에게 철학을 갖게 만든다. 많은 부분 사유의 학문인 것이다. (231~232쪽)

4) 우주에 우리 뿐이든지 아니든지, 하나의 문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우주가 다 필요했다. 
   단 하나의 문명을 위해서라도 온 우주가 140억 년 전부터 수없이 많은 미세 조정을 거쳐 만들어져 왔어야 하는 것이다. (181쪽)


5) 역사는 각 주자가 자신의 몫을 다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릴레이 경주로 비유할 수 있다. 
   이상을 품은 젊은이는 우리 역사의 다음 주자이다. (73쪽)

6) 한 달에 2%씩만 내 능력에 기대되는 것을 뛰어넘어 성취하면 목표에 도달할 확률이 몇 배로 높아진다. (79쪽)

7) 내가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했다. 부족했겠지만 다음엔 아마도 조금 나을 것이다. (88쪽)

8) 나의 성공이 다른 이들의 많은 실패와 좌절을 통해 얻어지는 것처럼 나의 실패도 누구에게는 성공을 향한 값진 거름이 될 수 있을 것. (135쪽)

9) 눈물을 흘리는 순간에도 땀을 흘려야 한다. 그 순간엔 분명 힘든 일이지만 결국엔 한 인간에게 '철학'을 갖게 한다. (93쪽)

10) 시간은 귀하다. 지혜롭게 낭비할 것. (94쪽)


11)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많이 한 양에 따라 일렬로 대학에 배열하고 그 순서대로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의 리더의 자리를 차지한다. 
    잘 외우고 문제 잘 푸는 순서대로 리더십이 있진 않을 터인데. (99쪽)

12) 좋은 학력을 갖게 된 사람이 그 교육 기회를 좋은 뜻을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학력과 배경을 무기 삼아 일하지 않고도 남들보다 좋은 것을 누리며 살 수도 있다. (124쪽)

13) 노벨상은 탈 때가 되면 탈 것이다. 국가 인지도도 적당히 높아지고 우리 학자들의 연구 내용도 잘 알려지면 자연스레 그런 날이 올 것이다.
    그런 일이 벌어지면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좋아서 난리 칠 일은 아니다. 
    그날이 빨리 오라고 바둑 두듯이 작전을 짜고 학문을 할 일은 더욱 아니다. (105쪽)

14) 우물 밖을 나가 보지 못한 식견으로 누구를 가르치겠는가. (212쪽)
출처 이석영 지음, <초신성의 후예>, 사이언스북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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