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날지도 모릅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떤 방법으로 들어갈 것인가? + 공항에서 살만한 교통권은?
-나리타공항
1. JR나리타익스프레스
NEX 도쿄 왕복 티켓 사용가능. 왕복 4000엔
노선이 치바를 경유해서 나있기 때문에 아무리 빨리가도 도쿄역까지 60분입니다. 신주쿠까지는 8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다만 환승없이 신주쿠까지 쭉 갈 수 있다는 점은 역시 편리한 점이죠.
2.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우에노까지 41분. 근데 함정은 "우에노"까지만 간다는 것. 실질적으로 환승하고 이러다보면 나리타익스프레스보다 그렇게 엄청빠른게 아닐 수도 있음
특히 목적지가 신주쿠, 요코하마등지라면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나리타익스프레스가 더 편리할 수 있음.
스카이라이너 & 도쿄서브웨이티켓 이라는 물건을 사용 가능... 왕복권의 경우 왕복권을 샀더니 도쿄서브웨이티켓을 거의 밑진 장사를 했다라고 생각하면 편리함.
다만 도쿄서브웨이티켓이라는 물건이 조금 계륵인게 문제. 주로 관광객이 가고 싶어하는 지역은 다 JR을 이용하는게 편하므로.
롯폰기, 오모테산도등 지하철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지역이 조금씩은 존재하니 스카이라이너를 타보고 싶다! 라면 해당 패스를 고려해볼만합니다.
3. 억세스특급
하네다공항행을 타면 우에노로 가지 않고 오시아게쪽으로 빠집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소리인지 싶지요? 그러니 노선도를 봅시다.
(케이세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imetable/index.php)
노선도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우에노로 열심히 달리다가 중간으로 쭉 빠집니다. 그리고서 시내를 가로질러 시나가와까지 가고, 하네다까지 갑니다.
숙소가 아사쿠사라면 특히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얘는 "특급요금"이라는 것이 안 붙고 거리간 운임만을 계산합니다. 그래서 우에노까지 이동할 때 1240엔만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카이라이너를 아무리 싸게 사도 이 가격에는 안되는 것을 고려하면 굉장한 딜. 다만 소요시간은 스카이라이너보다 20분정도 더 걸립니다.
4. 본선특급
저기 빨간노선을 경유해서 10분인가 소요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 대신 요금이 200엔가량 더 쌉니다.
케이세이선에 관련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한글로 잘 설명해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요약: 케이세이 억세스특급 이용을 추천. 경우에 따라선 나리타익스프레스가 더 편할 수도 있음.
1. 모노레일
야마노테센의 하마마츠쵸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보통 여행자들은 모노레일을 많이 이용합니다.
2. 케이큐센
제가 좋아하는 케이큐센입니다. 근데 정리하려고 보니까 모노레일이랑 케이큐센 홈페이지 한국어 설명이 워낙 훌륭해서 따로 정리할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숙소는 어디다 잡지?
싸다고 멀리 잡지 마세요. 교통비랑 시간 생각하면 차라리 천엔~이천엔 더 주고 가까운 곳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도쿄의 중심축을 그리는 노선이 순환선인 야마노테센(山手線)입니다.
환승없이 이 노선만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비스
- 신주쿠
- 하라주쿠
- 시부야
- 시나가와
- 도쿄
- 아키하바라
- 칸다
- 이케부쿠로
....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그러니 가능하면 야마노테센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아사쿠사쪽으로도 숙소가 꽤 있지만 이 경우 지하철->야마노테센 환승이 필수로 발생하게 됩니다
교통권은?
도쿄에서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고려대상에 들어갈 물건들:
도쿠나이패스 - 750엔 JR에서 도쿄도
도쿄프리킷푸 - 1일 1580엔
도쿄서브웨이티켓 - 링크 찾기 귀찮아져서 패쓰. 이건 따로 사는 것보단 스카이라이너랑 묶음으로 사게 될 패스입니다.
한 줄 요약: 뭘 쓰던 봉 뽑기 어렵습니다.
그냥 이 동네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인 SUICA를 사고서 찍고 다니는 게 가장 편리합니다.
다만 오다이바에 가면서 유리카모메를 이용하겠다 -- 유리카모메 1일권은 봉뽑기 편합니다
에노시마에 놀러가겠다 -- 에노덴 1일권도 봉뽑기 편합니다.
같은 경우가 있으니 제가 항상 강조하는 "패스를 살까 말까 고민할땐 계산해보면 됩니다"를 실천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SUICA의 경우는 편의점을 비롯한 많은 상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동전 짤랑짤랑거리면서 다니는 것을 안해도 됩니다!
도쿄에서 머물면서 근교로 다녀올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에노시마
요코하마
미우라반도
카마쿠라
도쿄디즈니랜드
닛코
하코네
치바
야경스팟
신주쿠 도쿄도청 무료전망대
에비스 스카이가든
롯폰기 모리타워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쿠라마에역 근처 스미다가와 천변 (스카이트리를 강 너머로 볼 수 있습니다)
오다이바 (워낙에 유명하지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오삼바시 국제여객터미널 옥상
환전은?
한 나라의 수도인 주제에 카드를 안 받는 곳이 은근히 많습니다.
예: 스카이라이너 + 서브웨이티켓은 현금으로만 결제가능, 미나토미라이의 놀이공원도 현금만... 각종 식권자판기를 운영하는 식당.. 등등등
스이카도 현금으로만 충전이 됩니다. 이건 스이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현금은 넉넉하게 챙겨가도록 합시다.
음 뭔가 더 쓸 것이 있을텐데 큰 축으로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라 일단 여기서 마무리.
다른 것보다 정보를 정리하려고 구글에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 정보관련 공식사이트에서 너무나 훌륭한 번역으로 한국어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럴거면 그냥 링크를 제공하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요 (...)
생각나는대로 나중에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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