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민우가 2일 밤 청계광장에서 열린 광우병 촛불집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을 통해 “가슴이 뜨겁다. 내가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촛불을 든 각자의 눈망울에 가득 찬 열망을 보고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촛불시위 참여의 감격을 전했다. 그는 “어설픈 오만과 독선에 쉽게 무너질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미친소 너나 쳐드세요”라며 정부를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