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피곤한 친구님들이 있어요.

바쁘게 서로 파악하고 모함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파벌 만들고 앞에선 친한척 하고 뒤에선 신나게 욕하고.
(일례로 옛날에 엄청 아끼고 사랑하고 잘 지내던 친구를 
술자리에서 엄청 까고 있다던가.... 뭐 그런거-_-?;;;
그 친구가 더이상 그 파벌 안에서 힘이 없으니까 신나게 까고 있던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친구라서 

고등학교때 친구는 평생 간다잖아! 하고 계속 연락하고 유지 해 왔는데

저는 너무 단순한 성격이어서 그런가-_-;;;;

너무.... 짜증나고 귀찮고 뭐 그래요...;; 뭐 그래요...;;




바쁘게 얘네 심리를 파악하는 것도 귀찮고 

계속 연락해서 관계 유지 하려고 하는 것도 귀찮고

뭐 다 귀찮아요 그냥;;;; 허허허;;;

욕 안 먹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말인데 그냥 신경 쓰지 마.... 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별로 득이 되는 인맥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관리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냅두는게 좋을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