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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스포주의] 원작과 드라마
게시물ID : mid_20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젠몰랐어
추천 : 5
조회수 : 197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8/19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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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원작을 접한적이 없는 시청자로서 아직 완결나지 않은 소설을 드라마화 하는데 어느 정도 각색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시즌을 지내옴에 있어서 딱히 벨붕이라던지 설정파괴 정도의 무리수도 제가 느끼기엔 없었다고 생각하구요.
 
게다가 현 시즌들은 끝나지도 않은 소설을 토대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드는 중이니 조금은 스토리가 루즈해지더라도
 
제작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는데요.
 
이번 7-6을 보고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 케릭터가 있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그 이름.. 티리온 라니스터.
 
분명 시즌 5정도까지만해도 개간지의 1인자(제 기준) 였던 티리온 라니스터였는데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는 이르지만 뭔가 대너리스 한테 징징 떼쓰다가 '응 너 결국 라니스터' 시전당하는것
 
이외에 별다른 모습이 없는 상황인거 같아요. 이를테면 케스털리 락을 시원하게 털어서 성과를 올린다던지 해서 내가 마냥 징징댄것이
 
아니다! 라는 모습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 작전도 거의 실패로 돌아가버렸고.
 
이번에 대니가 용타고 장벽 너머로 떠날때 혼자 절벽에 덩그러니 남겨진 티리온이 -안그래도 작은데!!!-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티리온의 역할은 무엇이 될것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제작진들이 티리온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물론 현재 상황이 티리온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만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마음 기대는 케릭터들이 하나씩 죽어나가는 왕겜 특성상
 
오랜 시간을 오늘 죽나 내일 죽나 아직도 안죽었네 하면서 버텨온 티리온이 이렇게 뒷방 케릭터가 되어가는게 조금 아쉽네요..
 
아직 에피 하나 남고 티리온이 주도한 제이미와의 접선도 아직 마무리 된건 아니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그 절벽에서 멀어져가는 티리온의 모습을 보면서 좀 속상해서 투덜 거려보았습니다... ㅎㅎ
 
티리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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