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카페에서 여태 본 사람인데요 가슴반드러낸 나시 입고 찍은 사진을 당당히 올려놓고 카톡친추만받아요 전화는안돼요였나 용서못하는건 못생긴 여자랑 돈없는남자 라고 자기 소개에 써놨는데 중요한건 28살이고 아이엄마. 같은 아이엄마로써 참 부끄럽고 대화방에 올때마다 난 오늘 뭐뭐했네 님들은 뭐뭐할줄아네 나 이거 만들줄 아는데 님들은 이거 알기나 하나? 무시하는 대화부터 아이사진 (무려 내 아이사진에도) 얘는 뭐뭐 비슷하게 생겼네 개그맨 뭐닮았네 얘는 중국애같네 뭐네.. 평가를 바라고자 올리는 사진이 아니라 빈말이라도 좋으니 잘생겼다 귀엽다 이쁘다 크게될것같다 이런말을 바라지 아무리 잘생기고 멋진사람을 비교해도 기분이 나쁘면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는데 자기는 4년제 대학 다니다가 애가서서 그만뒀다니 무슨 과였다니 치위생과? 거기도 갈수있었다네뭐네 끝까지 중도포기한걸로 자랑질하는데.. 아이자랑하는 곳이지 자기가 대학 때려치고 학원 때려치고 국비 하다 그만둬서 날렸다 이런 이야기 자랑하는곳은 아닌데. 예비맘들도 있고 배우고싶은 욕망이 한가득한 신부님들도 계시고 대학다니면서 결혼하신분들도있고 20대 30대 40대 많은 분들이 계신데 당당하게 자기는 뭐뭐 때려치웠으니 님들은 그러지마세요 이런말은 꼭 해야겠니?ㅠㅠ 대화방에서 그러는데 정말 할말 없더라... 화제전환 한답시고 내가 다른이야기 꺼내니까 내말다생ㅋㅋ 이라고 하는데.. 왜그러니정말 사람 여럿이서 저분에 대한 의견을 내고자 운영진에게 실제나이 물으니 27살이라고 뜨는걸 보니 28살은 맞는 것 같고 참.. 정모에 참여한다고 하길래 다같이 만나기로 한날 돈 보내주세요~ 하니까 자기만 안내면 안되냐는둥.. 3만원이 너무하다는 둥.. 자리 예약 20명 해놓아도 사실상 15명내지 13명~14명 오는데 자기한명 안온것가지고 내가 안오니까 안오셨나바요다들ㅋㅋㅋ 이라지않나.. 혼자사는사람들도 아니고 예비맘 애기맘 임산부들도 갑자기 못올수도있는데 당일 잠수 해놓고 못왔으면서 게다가 툭하면 제가제가 안하고 내가내가 ㅡㅡ 그래도 오늘 빵 ! 터진건~ 드디어 처음 ^^ 자기 애기 사진 올려놓고~~ 여태 기다렸던 사람들이 보복안하고 그래도 착하게 댓글 달아주니까 뭐랬나 사람들이 형돈이 닮았당 귀요미네요 ㅋㅋ 애기볼살! 완전 깨물어주고싶어요 ㅋㅋ등등 하니까 개소리하시네 부터 시작해서 미치셨나 ㅋㅋㅋ 뭐래 등등.. 어디봐서 형돈이냐고 ㅋㅋ 님딸은 봉선이 닮았거든요 아 봉선이가 더이쁜가 이렇게 말해대는데.. 자기가 여태 해온 업적은 잊으시고 막상 자기 아이를 멋있다 잘생겼다 귀엽다~~ 하니까 네 님아들보다 잘생겼죠?ㅋㅋ 라고 하는데 ㅋㅋ 대화방 오늘 2시간 동안 난리였다~~ 너 이야기로~ 그래도 잘 대해주자 힘든일이 많다보다 애기 엄마고 첫애라서 그런다고 ㅎㅎㅎ 근데 대화방 니가 들어오니까 조용해진다면서 짜증난다고 개재수 "들" 이라고 하고 나갔지? 생각을 해봐 저녁 7시였거든? 넌 애기 밥안주고 서방 밥안주고 7시에 컴질하니? 인원이 6명이 7시쯤부터가 저녁시간대인데 게다가 황금 주말~~ 켜놓고 나갈수도있는거 아니니 저녁 하러 갈수 있는 것 아니니? 각자가 저녁시간이 다를수도 있겟다만은 나도 그렇고 다들 30대 중반이고 30대 후반이시고 한대 20대 후반인 니가 개재수들 하고 나가는건 ㅋㅋㅋ 빵! 빵! 언니들도 빵! 빵! 터져부렸어~~~ ㅎㅎㅎ 낼부터 착해지겠지~~ 정신차리겠지.. 하도 답답해서 씁니다~~... 반말 죄송합니다 푸념 죄송합니다 ... 여태 쌓인게 많아서 정리도 안하고 글을 썼네요.. 어지러워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