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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여자친구가 친구집 방문사건
게시물ID : humorstory_20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짜킹카
추천 : 4
조회수 : 10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10 17:56:23
중학교때 같은반 된적은 없지만 친구의 친구로 만나

지금은 아주 많이 친한 친구가 있다.

그 당시에는 입주위가 튀어나오고 서양인 눈매처럼 눈이 함몰되어 

들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월이 업그레이드를 시켜

지금은 연예인 김민종을 닮아 군 제대후에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좀 있다.

그 녀석의 집은 가족부터 가까운 친인척 전부 불교를 믿는 불교 집안이였다.

 

4년전인가..??

 

그때 사귀던 아가씨가 이마트에서 일하는 아가씨였는데 둘이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한다.

친구는 토끼띠였다.

3살 어린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에와서 친구 어머님에게 인사를 시키는데...

어머니가 여자친구를 보더니만 웃으면서..

"아이구 이쁘게 생겼네....야~야~ 몇살이고?"

"네 어머니^^ 29살입니다.."

그때 친구 어머니가 엄지 손가락으로 검지 중지 약지 순서로 짚으면서

띠를 계산하시면서.. 

나즈막히 말했다고 한다.....

 

"아...말띠구나...."

 

그리고 저녁식사후에 친구는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고 나갔고

친구는 1시간 정도 지나서 집에 왔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심각하게 친구에게 말했다

 

"말띠는 안된데이~!! 말띠는 정말 안된데이~!!"

 

이렇게 친구에게 말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그 말을 하던간에 듣지 않고 사귀다가

사소한 사건으로 둘은 헤어지고...

그리고 2주후 다른 여자를 만나서 사귀었다.

그 당시 27살 원숭이띠였고 나레이터 모델이였다.

나레이터 모델을 사귈때 나도 친구에게 술한잔 먹이면서 그 친구를 소개 받아 4명이서 자주 만나곤 했다.

 

그리고 3개월후에

친구가 친구집에 아무도 없어서 여자친구와 같이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을려고 

집에 왔는데...

그 때 친구 외할머니가 집에 왔다고 한다.

라면먹다가 할머니가 오셔서 인사드리고

여자친구도 인사를 시켰다고 한다..

그 때 여자친구 복장이 약간 더울때라서  찢어진 청바지에 힌색 티셔츠인데 가슴이 살짝 파여

가슴골이 약간 보이는 그런 옷이였다고 한다..

"할머니 내 여자친구예요.."

"그랴? 라면 많이 먹고 놀다가.."

이러면서 여자친구를 아래 위로 흟어 보셨다고 한다.

 

저녁에 외할머니가 친구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야야~ 민종이가 요즘 술집 딸래미 만나는것 같더라..."

친구어머니는 그 말 듣고 한숨을 쉬더니만...

 

저녁식사 할때 친구에게 말했다.

"너 요즘 술집여자 만난다며...?"

"술집은 무슨 할매가 카더나?? 나레이터 모델이다!"

"나레이터 모델이 먼데??"

이때 친구 여동생이 말했다고 한다.

"길거리에 가면 빨가벗고 춤추는 애들있잖아~"

"빨가벗...고..춤추..는 여..자?????"


어머니가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아마도 머리에 꽃같은걸 끼었는 여자로 생각한듯...


어머니가 한마디 절규 하듯이 하셨다..

 

 

 

"차라리 말띠가 낫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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