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제가 군대에 있을때쯔음에
어머니가 곧 제대할 제 생각에 1년전 이 때 패딩을 세탁소에 맡겨놓으시고
교통사고로 지금까지 입원중이십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되셔서 다행이시고
저는 이제 날이 추워져 어머니에게 패딩 어딨냐고 하니까
세탁소에 맡기고 깜빡했다는군요..
그래서 내가 찾아올게~ 하고 세탁소 갔는데
1년전이면 .. 저희도 모르죠
이런 답이 나오길래
이 세탁소에 맡긴게 분명하고 1년전에 맡겼는데 왜 몰라요??
1년 지나면 버리나요?
하니까 아무말씀은 없으셨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없다고 하시니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확실히 1년동안 공간만 차지하는 두꺼운 패딩을 뭐 버리던 누굴 주던 1년지나도록 안가져가니까 처리했을 수도 있겠네요..ㅠㅠ
혹시 오유에 세탁소일하셨던분들중에 오랫동안 옷을 안찾아가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