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처음 올려보네요 저는 막 사람들하고 말로 싸울 때나 의견 충돌이 일어날 때, 감정이 울컥해요 화가 나서 뭐라고 쏘아붙여주고 싶은데 감정이 울컥해서 이미 눈엔 눈물이 고이려고 하고.. 그럼 대충 말만 받아주고 눈물 집어넣느냐 바빠요.ㅠㅠ 저도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데, 왜 화가 나거나 싸우는 상황이 오면 눈물부터 차오르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목소리도 엄청 크고 막 저런 병신 처음봤다,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활발한데 감정만 들어가면 내가 잘못한게 아닌데도 괜히 눈물나네요 또 목소리에 힘을 못줘서 얇고 새되게 나와요 위엣처럼 말싸움이 붙었을 때 감정이 일면 목에 힘도 안들어가서 큰소리가 나지 않아요!! 아 저도 진짜 불같이 화를 내보고 싶은데 아무리해도 고칠 방법을 모르겠네요.. 평소에 조용하면 모를까 엄청 활발한데 말싸움만 붙으면 저러니 싸울때마다 지는것같아서 분하고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울음을 참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많이 싸우는 건 아니지만 가끔 사소한일로 부딪힐 때도 저러니 미칠 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 고쳐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심각합니다ㅠㅠ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