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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좀 불편하네요
게시물ID : nagasu_5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텅빈내지갑
추천 : 2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0 07:56:31
중학교때 였을겁니다. 
주제는 기억이 안나지만 방학숙제때문에 
오페라 아리아 공연을 보러갔었죠. 
중학교때부터 힙합만 들었던 저로써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넓은 강당에서 맨 앞 무대에서 마이크 없이 노래를 부르는 성악가들의 성량?에 압도 당했던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듣고 아니 음악이라고 해야될까요. 지금도 어리지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요즘 몇개월간 나가수때문에 말이 많네요. 
가수들, 매니저, 평론단에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을 다른곳뿐만 아니라 여기 오유에서도
넘쳐나는군요.

네 저는 막귀입니다. 그래도 음악듣는걸 좋아하는 청년중에 하나구요.
나가수를 보면서 그렇게 감정에 매말랐다는 소리까지 듣는 저도 눈물이 핑 돈적도 몇번 있습니다.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들 노래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십니다. 
노래가 안좋다는 이유로 비난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그 가수분들 면전에서 그렇게 비판아닌 비난 하실수 있으신가요?
누군 노래빨때문에 몇위했다. 청중평가단이 막귀다.
이런 반응 솔직히 오유 눈팅만 해왔던 제입장에서는 좀 불편하네요..

앞에 말했듯이 성악가들의 무댈 보고 감동받은것처럼
그 현장의 분위기도 많이 다를겁니다. TV와는 많이 다르다는 얘기죠. 편집의 영향도 있을 수 있구요.

연예인들도 사람입니다.
윤민수씨 가정이 있는 사람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가족들이 여기 이 게시판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저도 친척중 여자연예인이 있습니다. 공인이란게 어쩔 수 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자리입니다.
솔직히 비판하는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만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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