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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를 만들었는데 줄 사람이 없어..
게시물ID : humorstory_204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이긴해Ω
추천 : 3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0/11/10 23:19:03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
수능8일전 오유에 들어와있는 ㅁㅊ재수생입니다...


뭐, 괜찮아요 난 준비된 사람이니까-


각설하고.

저는 만드는걸 참 좋아하지요.

빼빼로.. 만들고 싶어서.. 
집에 오는길에 재료를 사다가 만들었어요 ㅎㅎ
지금 베란다에 놓아서 초콜릿 굳히고 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거 왜 만들었지..싶어요ㅠ

내일 독서실에 가져가서 먹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1. 와~ 남자친구가 손수 만들어줬나봐 ~ 정말 부럽다!!

2. 헐~ 지가 만들어서 먹나봐~ 완전 찌질해!!

1번? 2번?...

씁쓸하네요.

빼빼로데이도 씁쓸한데! 크리스마스는 어쩌라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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