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하얗고 손가락도 길고 눈도 크고 옷도 잘입고 속눈썹도 긴 노찌롱
초기 무도를 시청하던 순수한 여고생(?)인 저에게
그는 명실상부한 무도의 미☆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저와 함께 나이를 먹으며
세월의 풍파..를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변하고 맙니다.
이게 꼭 1년 전 9월의 모습입니다.
길과의 다이어트 내기 실패로
삭발을 한 후
그는 급격한 노화를 맞고 만 것이죠.
아아, 그의 살은 왜
가뜩이나 큰 얼굴로만 몰려간 것이었을까요.
풍선마냥 부풀어오르는 얼굴.......
그리고 볼을 점령해나가는 믿기힘든 볼털들...
다시 예전의 미남으로 돌아가주길 바라는 애타는 제 마음도 몰라준 채
그 이후
노찌롱님은 빡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갈 뿐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슬펐습니다 ㅠ.ㅠ
과거의 미남이라 불리던 노찌롱님은
미남은 커녕
못친소에서 절대적인 지지로 1위를 하셨지요 ㅠ.ㅠ......
엉엉...
그러나
제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1년 사이
서서히, 그리고 확실하게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어제 방송은
오랜만에.. 잘생겨 보이는 거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둔!!!!!
흑흑
꽃보다 아름다운
장미 하관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짝짝 ㅠㅠ!!!!!!
다신........ 볼털같은거 기르지 마세요
삭발같은거 하지마세요
이상한 모자 쓰지 마세요
얼굴에 살찌우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야식 금지!!!
찔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