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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좀 만들어 주세요 흑흑흑흑 ㅠㅠ
게시물ID : gomin_204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떻게해야함
추천 : 1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09 07:08:25
안녕하세요 저는 연극영화과 입시생이구요 !

일단 사건부터 말씀드릴께요

저는 교회를 다닙니다 . 그런데 저번주 주일에 교회 누나가 같이 토요일에 야구보러 잠실 가자고하셔서 

같이 가기로 했죠! 

그런데 문제가 생긴건 어제 입니다 .

레슨실 원장님이 이번주 토요일 ! 그러니깐 내일 2시부터 늦게까지 레슨을 해주시겠다는거에요 ㅠㅠ

원래 토요일에 레슨을 쉬어서 저도 야구를 보러가려고 했는데 . . .

수시가 얼마 안남아서 레슨을 해주신다니깐 제가 야구보러 가야되서 그날을 일찍하고 가겠다!

이런말을 못하겠는거에요 .

그래서 누나한테 전화를 드렸죠 .. . 못갈것 같다고 레슨이 잡혔다고

그런데 누나가 너 아니면 같이 갈 사람이 없다고 꼭 오라시는거에요 ㅠ

사실 이 누나가 제가 짝사랑 하는 누나라 . . 그 누나의 유혹이 엄청 달콤하더라구요 . .

그래서 알겠다고 가겠다고 했죠

그래서 막 핑계를 그때부터 생각해봤습니다

4시까지 하고 성악레슨 간다할까 ?? 생각해보니 성악선생님이 내일 오페라공연이 있으셔서 말도 안되고 . .

발레레슨은 원장님이랑 발레 선생님이랑 너무 통화를 많이 하셔서 안되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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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좋아하는누나랑 토요일에 야구보러 가기로 저번주에 약속함
2.어제 레슨실갔는데 갑자기 토요일에 레슨이 잡힘
3.수시 시즌이라 원장님한테 야구보러 가야된다고 말을 못꺼냄 . .

어쩃든 ... 핑계거리를 좀 같이 생각해주세요 ㅠㅠ

그럴사한걸루요! 한번쯤 빠질수도 있겠다 하는  .. 그런 핑계로 [갑자기 친척이 돌아가시거나 그런거말구 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익명Ymhoa
2011-09-09 07:12:41추천 0
밀당한다고 생각하시고
약속미루고 레슨가세요.
댓글 0개 ▲
2011-09-09 07:14:47추천 0
과감하게 말씀하세요.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서 레슨을 미루고싶다 왜 말을 못해 !
댓글 0개 ▲
2011-09-09 07:15:15추천 0
농담이지만 ㅈ진짜에요. 진정성에 감화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1-09-09 07:22:34추천 0
야 ~~~~ !
궁딩이를 주 차삐까 ?
몇년만 공부 더 하면
여자는 줄서서 기다릴텐데
쾌락은 잠깐이고 고통은 길다 !
댓글 0개 ▲
2011-09-09 07:26:21추천 0
LG가 4강올라간다구 그래

LG팬이면 이해해 주실거임..

LG 가을 야구좀 가보자 ㅠㅠㅠㅠㅠ
댓글 0개 ▲
2011-09-09 09:15:50추천 0
토욜날 비온다했으니 그냥 레슨받으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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