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미&유럽&한국 전체리그 평균승률(한국 승률)

프테전 52% (49%)
프저전 48% (49%)
테저전 50.3% (49%)

- 북미&유럽&한국 평균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50%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50.8%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49.2%
로 미세한 차이지만 저>프>테가 만족한다.

- 한국을 제외한 평균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50.5%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50.75%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48.75%
로 테란이 가장 약세인 모습을 보인다.

- 한국 한정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49%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51%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50%
로 저>테>프가 만족한다.


2. 북미&유럽&한국 마스터 이상 평균승률(한국 승률)

프테전 46.6% (43%)
프저전 54% (48%)
테저전 56% (52%)

- 북미&유럽&한국 평균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50.6%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45%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54.7%
로 5%정도의 큰 차이로 테>프>저가 만족한다.

- 한국을 제외한 평균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52.8%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42.5%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54.75%
로 테>프>저가 만족하는데, 저느는 평균이 42.5%로 가장 낮은 승률을 보인다.

- 한국 한정으로 보면
프토는 vs테, vs저 평균 45.5%
저그는 vs테, vs프 평균 55%
테란은 vs저, vs프 평균 54.5%
로 5%정도의 큰차이로 테>저>프가 만족한다.


3. 정리

-테저전은 전체리그에서 가장 밸런스가 좋다. 전체 평균에선 테란이 미세한 우세, 한국 한정으로 보면 저그가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스터 이상 한정으로 보게되면 테란이 우세하며, 특히 한국을 제외하면 평균 58%로 막장의 언밸런스를 보인다.

-프저전은 전체적으로 저그의 우세를 볼수 있다. 다만 한국을 제외한 리그에서는 57%의 승률로 플토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프테전은 전체리그로 보면 플토가 약간 우세하며, 한국 한정으로 할 경우 테란이 약간 우세한 상황이다.

-전체리그로 볼때 가장 강세인 종족은 저그이며, 가장 약세인 종족은 테란이다.

-마스터 이상 리그로 볼때 테란은 가장 높은 승률을 보이며 북미&유럽&한국으로 보면 가장 약세는 저그, 한국 한정으로 볼 경우 가장 약세는 플토이다.


4. 쓰면서 생각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어떠한 입장이서 쓰는건지 말한다면 좀더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은 마스터 이상 그러니까 준프로라고 할 수 있는 게이머들과 전체 리그와의 승률은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인다. 자신이 마스터 이상이라면 자신의 입장이나 GSL과 같은 리그에서의 밸런스나 크게 다를바가 없지만, 자신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입장을 이분화 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GSL을 시청하면서 가끔씩 PC방에서나 스2를 하는, 전체 전적이 3자릿수가 되지 않는 나는 밸런스에 대한 2가지 생각이 있다. 테란이 상향되어야 한다는 것과 하향되어야 한다는 것. 전자는 스2를 직접하는 나의 입장이고 후자는 GSL등 프로의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이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밸런스 관련글이 좀더 깨끗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주저리주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