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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코이라멘지로
게시물ID : cook_204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레느
추천 : 12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6/07 23:04:26
* 사진은 클릭 하면 커집니다.

DSC02055.jpg

1호점은 그냥 '코이라멘' 이고 역시 근방에 있습니다.

이거는 2호점인 '코이라멘 지로' 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 = 타로, 지로, 사부로)

둘째임과 동시에 일본에 있는 '지로계 라멘' 쪽의 메뉴가 있어서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 거 같네요.

1호점도 진한 국물의 돈코츠 라멘이지만, 2호점에서는 엄청난 부피의 라멘을 팝니다.

DSC02057.jpg

1호점하고 2호점하고 메뉴는 거의 같은거 같고

라멘지로 < 이 메뉴만 다른 걸로 기억합니다.

라멘도 맛난 편이지만 일단 생맥주가 싸서 칭찬...을 할까말까...

DSC02060.jpg

개인적으로는 뭐 첨가 안하고 그냥 먹는게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DSC02065.jpg

이게 라멘지로 입니다.

야채가 너무 많아서 흘러넘칠 것 같네요.

맨 위의 하얀것은 돼지 지방입니다.

억지로 먹을 필욘 없고 그냥 적당히 국물하고 섞어 드시면 됩니다.

DSC02066.jpg

토치로 그슬린듯한 차슈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DSC02067.jpg

일반 라멘은 면이 가는 편인데 라멘지로는 두꺼운 면을 썼네요.

제품 컨셉에 맞춘 듯 하기도...



뭐 그럭저럭 맛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지로보다 일반 라멘이 더 나은 듯 합니다.

느끼한걸 거의 느껴본 적이 없어서 이것도 딱히 느끼하단 느낌은 없었는데..

뭐랄까 그냥 질리는 느낌이 좀 든다고 해야할까요;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한동안 라멘을 많이 먹으러 다녔었는데 (주로 홍대~신촌)

요즘 들어 다시 가봤던 곳을 찾아가 보는데 재미가 들렸네요 ㅎㅎ

분당 쪽의 가게는 가봤던 곳들은 아닌데 퇴근길에 가까워서..

이제는 많이 바뀌었지만 슬슬 홍대쪽도 다시 돌아봐야 겠습니다.


Photographed by SONY A7RM2 + FE 100mm / F2.8 STF GM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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