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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4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ma
추천 : 1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12 01:27:15
네.. 제목 그대로 금연 4일째 입니다.!!
대단 하지요. 하루에 음.. 반갑정도? 술 마시거나 하면 한갑은 가뿐히 피던 걸 끊었습니다.
정말 뿌듯한 건 이 4일 동안 당구장에 1번 갔고, 술은 세번 마셨는데도 담배를 안피였다는거!!
담배를 안피니 좋은 점은.. 음 아직 몸이 건강해지는 지는 잘 모르겠구.. 정신이 건강해진다는거.
담배를 안피니 왠지 운동이 하고 싶어지고, 억지로라도 책이 보고 싶고, 하다 못해 밥이라도 잘 챙겨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제가 비록 4일이지만, 금연에 성공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 가짐입니다.
어느 순간,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우고 있다고 생각될 때, 음..
담배를 끊으며 계속 되뇌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배가 피우기 싫어서 안피우는 것 뿐이야."
네, 담배가 피우기 싫어서 안피우는 겁니다. 절대 돈이 없어서라거나, 피우고 싶어 죽겠는데 건강이
안좋아서 등이 아니라 그냥 내가 피우기 싫어서 안피우는 거다. 내가 피우기 싫은데 왜 피워?
나중에 피고 싶을때 피우지 뭐.. 하고 세뇌아니 세뇌를 시키며 되도록 신경을 안쓰려고 하며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금연에 결심하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구요.
저도 더 힘내서 다음엔 더 좋은 실적으로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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