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술한잔했습니다... 저는 현제 군대를 전역하고 개인사정으로 사회생활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하청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대.. 사람마주하는 서비스 업종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참..뭐같네요... 서비스업종에서 일하는게 죄인요??? 참고로 다아시겠지만 서비스업종은 이미지를 중시하기때문에 웬만하면 고객의 편의를 봐주고 져줌니다 저랑한2-3살정도 밖에 차이안나보이시는 분이 초면부터 반말을 하시지않나.. 누가봐도 상품회손이 고객실수인대 억지부려서 환불받아가시고..(마트에서는 고객이 소란을 피울경우 마트이미지 손실을 우려하여 웬만하면 다환불해줍니다) 음식같은경우 매장에서 그냥뜯어 먹고 계산안하고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합니다.. 고기를 사가셔서 양념드시고 맛없다고 클레임넣어서 제가 고기를 가지고 고객님댁에 방문해 요리를 해드린적도 있네요 대낮에 오셔서 세일또는 덤안준다고 상품 제얼굴에 던지고 가신고개님도계시고 한번은 주말에 제 맨트치는소리가 너무크다고 저렇게 크게 소리지르면 잘라버리겠다고 클레임들어 왔을때는 내가 이일을 왜하는가..하는 한탄이 들더군요
정말 상품클레임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모독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때면 때려치고 싶네요.. 이번대선때 이마트관련해서 말이많을때..댓글에서 마트사람들 표는 상관말라던 글이 종종보이던군요... 서비스업종종사자 대부분이 일반서민입니다... 죄짓는 일하는것도 아닌대 참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