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욕미안!) 갑자기 과거가 떠올라서! 욕부터 튀어나오네요.!
나름 영화좀 본다고 하는 사람인데..
잠안자고 영화오래보기대회에서 '클래멘타임'도 졸지않고 버텼었던 나인데..
내 기억의 이 씨발 20년전의 쓰레기는 절대 잊을수가 없다.
한국 최초 극장용 성인애니메이션 블루시걸...두둥. 나 이거 극장에서 돈주고 봤다.
(사실. 그때 고딩이었어 ㅠㅠ 20년전엔 그렇게 출입이 엄격하지 않았고..게다가 지방이었고..)
그나마 없는 내용이 산으로 가는건 당연한거고...야하긴한데 짜증나게 야하고..
첨엔 잘나가던 영화배우 김혜수, 최민수, 엄정화, 등등의 목소리였다가 중간중간 성우들이 막 바뀌어! (특히 야한장면에서)
이거 그 당시엔 꽤 화제였었어.. 최초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고.
홍보도 많이했고 티비에 소개도 많이 되었고...근데 내 기억엔 개봉 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개봉관에서 내려졌지.
근데 이거 무슨 타임캡슐에 넣었어서 100년후에 다시본다던가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정부에서 지원한 행사로 알고있어... 이 영화 정부 지원금도 타먹었을 확률이 많겠지).
94년 개봉이었으니까 벌써 20년이나 지났어. 덜덜덜.
오픈더 헬게이트가 80년 남았네? ㅋㅋㅋ
그런데.!!!!!!
이게 유투브에 풀버젼으로 딱 있네...
흘흘흘...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