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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토론 두 후보가 발언한것들 생각나는 거 다 적었어요
게시물ID : sisa_119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다드.
추천 : 4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10 22:49:25
나름 쓴다고 썻는데 빼먹은 것도 있고 잘못 들은 것도 있을 거예요. 토론회를 보셨다면 대충 판단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나경원 후보가 토론을 상당히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어투나 표정 말의 똑부러짐 같은 것들은 원순님을 능가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과 시청했는데 어르신들 분위기는 나경원쪽으로 기우시는 거 같았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나경원 후보의 정책을 두고 코웃음치는 분들도 있었구요. 이번 토론회는 원순님이 약간 밀린건 사실인 듯 합니다. 하지만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는 거니까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볼려고 했는데 판단 부탁드립니다.


SBS 서울시장 토론회

★ 초기 발언

경원 : 보육, 교육 걱정 걱정거리 덜어 드릴 것. 행복한 생활특별시 만들 것. 서울시 예산인 20조 필요한 곳만 쓸것. 

원순 : 오늘은 임산부의 날.  임산부 배지, 지하철 손잡이 높낮이 교체 모두 희망 제작소에서 만든 것. 이렇게 서울시를 실제 생활이 바뀌는 일들로 추진해 나갈 것.

주도권 토론 (7분)

★ 박원순 주도권

원순 : 서울시 부채 25조 5000천억.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필요한 사업 전면 재검토 할 것. 경원 후보님은 왜 오세훈 서울시장이 운영할 때 지지했는데 왜 그런거임?

경원 : 지지한거 아님. 서울시 부채 25조 아님. 19조임. 근데 불어난 것은 맞음. 충분히 갚을 수 있는 것임. 2014년 까지 갚을 것임. 오세훈 시장시절 전시성 사업은 나도 비판적이었음. 이명박-오세훈 이어서 세계경쟁력은 세계 9위임. 하지만 전시성 사업은 비판받을 만함. 공공성의 회복이 중요할 듯. 전면적 검토 할 것임.

원순 : 한강 예술섬 민자 유치할 것이라 했는데 6745억원 예상. 교통불편 해소 위해 경전철 건설 4000억이 더 드는데 이거 그냥 오세훈 그대로 이어받는거 아님?

경원 : 정 안될 때 민간에게 매각할 것. 검토할 것임 당장 추진은 어려움. 하지만 차차 할 것임. 서울에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이 없음. 동일한 수준의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함. 당장 실현할 수 없지만 민간에 맡겨서 추진해 나가는게 좋을듯함. 

원순 : 민간이 투자 안할 듯.

경원 : 이미한 시작한 일 원점 돌릴 수 없뜸. 원순님 후보공약 양화대교 문제가 오히려 걱정임. 
     

★ 나경원 주도권

경원 : 옛날 한겨레에 단일화 같은거 비판했었지 않음 ? 단일화라는 이유로 같이 한다면 나중에 어떻게 같이 할 것인가. 근데 지금 민주당 민노당 같이 등에 업고 나왔는데 이해안감.

원순 : 이명박 정권 심판에 초점이 맞춰졌고 야권이 하나되는 것은 이미 합의 했고 시민들이 모두 동의하는 선에서 이루어진 것임.

경원 : 시정철학이 같아야 하는 거 아님? 분명 문제 나중에 생길 듯. 시정은 미래에 대한 것인데 반 엠비, 반 세훈으로 몰고가는 그런 단일화는 문제가 있음. 벌써 자리다툼 시작되지 않았음?

원순 : 서울 시장이라는 자리가 자리를 나눠주고 하는게 아니지 않음. 야권은 자리 다툼을 하자는게 아님. 공식 기관이 다 있는데 자리를 나누는 그런 생각은 버려야 할 것임. 지난 한나라당의 정책적 과오를 다시 바로 잡아야 할 것임. 

경원 : 근데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서울시 임명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음. 그것을 어떻게 행사할 것인가가 문제가 될 것임. 그리고 후원금 문제 후원금 방향 자발적인감?

원순 : 자발성 아니라는 증거가 어딨음?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야지 한나라당은 왜이럼.

원순님 화남. 경원님 달램. 좀 이상한 기류 흐름. (이상한거 가지고 놀리는 초딩 여자애 같았고 뚜껑 열리는 거 참는 남자애 같음)


★ 나경원 후보 주제 :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 어제 정책발표때 보니 강남북 균형발전이 빠졌는데 그래서 정했음.
  강남에서 셋째아이 출산시 500만원 지원. 성북구에선 20만원 지원. 이거 문제가 큼. 지역격차 해소 해야할 것임. 어떻게 생각함?

원순 : 근데 경원님 관련 정책 중 비강남권 재건축 규제 축소하겠다 했음. 전월세 심각한 상황에서 안 좋을 듯함. 멸실 주택 생길 것. 과거 이명박 시장시절 뉴타운 지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쫓겨났음. 투기가 일어났음. 김황식, 김문수 지사도 잘못됐다 지적함. 재건축 허용연안 축소 이 공약은 뉴타운 문제가 아직 정리 안되었는데 문제될 듯 함. 오세훈 시장 시절에도 전문가들 모여서 안된다고 했는데 이런 공약 내는 것은 선거용 같음.

경원 : 재건축 완화 규제를 푸는 것은 노원 도봉 강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필요한 숫자적 규제 풀어주자라는 것임. 거기 주민들이 생활이 굉장히 불편함. 이런 취지임.

원순 : 재건축이 광범위 하게 일어나면서 전월세 사는 사람 전부 쫓겨날 것임. 집주인도 개발 이익 완전히 얻지 못할듯. 뉴타운 꼴 날 듯. 여기 이러고 나면 다른 지역 거부명분 없어짐. 서울 전역이 투기바람 일어날 듯.

경원 : 선거용 공약 아님. 자율에 맡기는 거기 때문에 잘 될 거임. 

원순 : 실제로 그런 경우 주민들의 의사 반영 안됨. 전월세 사는 사람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추진될 거임. 비강남권 전세대란, 뉴타운 악몽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됨. 

★ 박원순 후보 주제 : 서울 시민은 어떤 후보를 원하는가?

원순 : 건설과 투기로 얼룩진 지난 10년 이제 좀 바뀌어야 하지 않겠음?

경원 : 이명박 시장할 때 대중교통 성공. 오세훈 시장할 때 공기의 질 좋아짐. 지난 10년간 서울의 도시경쟁력 세계 9위로 끌어올림. 이제는 바뀌어야 생활을 보듬어야 할 것임. 약자를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임. 이명박 오세훈 시절에는 시정 방향이 맞음. 시기에 맞춰서 시정의 방향이 바뀌는 것이지 그때 잘못된 것은 아님. 시민의 행복지수 높여야 함. 이제는 시정방향을 그쪽으로 맞춰서 내가 그렇게 할거임.

원순 : 서울이 예산 적자와 부채 짊어지고 있음. 지난달 7월의 장마 수재, 우면산 산사태. 많은 사람 죽었음. 서울 도시 한복판에 안전이라는 기본도 못하지 않았음. 그리고 왜 한나라당은 근거없는 음해들, 네거티브 안한다고 해놓고 왜 하는지 모르겠음. 진정한 정치 변화를 하고 있는거 맞음?

경원 : 일자리를 위해서 부채가 늘어난 것임. 그리고 줄어들 수 있는 것임. 자연재해는 잘해서 대비할 것임. 그리고 네거티브와 검증은 다른 것임. 원순님이 이제까지 정치권에 없었으니 검증절차 아니었겠음? 그리고 공약이 어제 발표 전에는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말씀이 왔다갔다 했음.

★ 상대후보의 장, 단점을 평가해주세요.

원순-나경원 장점 : 아름답고 똑똑. 입법활동도 열심히 했징? 했나?
            단점 : 나 공격할 때 말고는 없고  그것도 이해하긴 함. 단점 없음.

경원-박원순 장점 : 시민운동가 활동 아이디어 많고 좋음
            단점 : 너무 솔직한거 아닌감? 정치가 처음이시라 잘 모르시는 듯. 안타까움.

해설자 : 둘이 칭찬만 하네염.  ㅋ ㅋ ㅋ ㅋ ㅋ ㅋ


★ 주도권 토론

경원 : SH공사 어떻게 8만호 지을 것이라 했는데 부채도 줄이고 동시에 어떻게 할 거임?
그리고 시장은 실험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님. 정책에 있어 아마츄어리즘이 보임. 한마디 한마디 중요함. 근데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 거 같음. 수중보 철거 부문에 대한거 같은거.....

원순 : SH공사 방만한 운영으로 16조 부채생김, 마곡지구 같은 곳은 매각해야할 듯. 장기전세임대차 계약 중형이상인데 소형으로 만들면 더 많은 가구 할 수 있음. 사업진척이 안되는 것은 정리를 해야함. 복식 부기 부채 계산방법으로 해야함. 다들 복식 부기 쓰고 있는데 왜 경원님은 단식부기부채 계산 방법을 쓰고 있음?

경원 : 서울시는 단식 부기. SH공사는 복식 부기씀. 

원순 : 복식 부기는 기업들 전부쓰고 있음.  복식 부기로 간지 오랜데 왜 아직도 단식부기를 쓰고 있느냐. 고쳐야 함. 그러니 부채계산이 그쪽과 내가 다름.

경원 : 어떤 부채 계산방법이 맞는지는 판단 안됨. 야권에서는 부풀리려고 복식쓰고 우리는 줄일려고 단식 쓰는거 아니겠음?

원순 : 하튼 공공투자심사기구 별도로 만들어져야함. 건전재정을 이룩하는 것 엄격히 해야함.


마무리 발언 1분 

행복한 서울, 생활특별시
경원 ; 행복한 서울, 생활 특별시를 이룩하겠음. 생활이 편해지고 마음이 따뜻해 지는 서울 . 안전하고 편안한 그런거. 아픔과 어려움 세심히 살피겠음.

원순 : 화려한 건물 빌딩은 섰지만 콘크리트가 녹지와 시장의 것이었음. 시민의 것은 없었음. 시민들은 벼량 끝에 섰음. 서울은 차가운 벽이었음. 서울시민에게 서울을 박원순이 돌려드리겠음. 새로운 변화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들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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