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몸이 참 비실합니다 거기에 성격도 소심하고 한번은 남고를 나왔는데, 이런 성격때문인지 혈기왕성한 친구놈에게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체육관에서 나오는 틈에 강제로 붙잡아서 뉘이고, 그 포르노에서 나오는 배위를 깔고 올라가서 '사까시해라' 이러고 그냥 장난이라 생각하기엔 무서웠던걸로 기억하네요
거기에 장난을 치는건가, 저를 보고 여자분을 지칭하면 " 저 언니 ~" 이러는데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렇게 말하면 지칭받은 누나분이 재빨리 수정을 해주는데, 제가 성정체성에 혼란이 올까봐서 그런거 같아요 생김새는 친누나를 쥐꼬리만큼 닮았긴한데, 여자같지는 않아요 닮았다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다른 사람 몸이 닿는걸 많이 싫어해서 악수말고 해본게 없어요
누나가 '동생 한번 안아보자' 이래도 "누나 갑자기 왜이래?"하고 피합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도 이러는데 피하는게 좋을까요? 친목을 위해서 어깨동무도 하고 터치도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