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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것은 문학이 아니라 종이책이라는 매체아닐까요?
게시물ID : readers_20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시모프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5 23:59:30
외국드라마 갤러리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인 왕좌의 게임은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소설이 원작이지만,
제 주변에 원작 소설을 읽고 팬이 된 사람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판소리 문학들은 구전 문학이었지만 어느 순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고 현재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판소리 판에서 소리로 그런 문학들은 처음 접한 것이 아니지요.

판타지소설 '하얀 로냐프 강'의 이상균 작가님의 그 다음 작품은 소설이 아닌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었습니다.

문학은 우리 곁에 TV 시리즈로, 컴퓨터/비디오 게임으로, 혹은 오유 이용자 분들의 창작 게시글로 존재 합니다.

다만 위대한 작품을 남겨 주셨던 기성 작가분들께서, 당신들에게 익숙한 매체 책 이외의 다른 매체를 모르시거나, 경원시 하시기 때문에 문학의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 것 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이든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컨텐츠 들은 대부분 '문학'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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