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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히든클리프호텔 2박 3일 - 01
게시물ID : travel_20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gblue
추천 : 5
조회수 : 22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3 2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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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너무나도 덥고 더웠기 때문에

어딘가로 가는것 자체가 힘들어서 휴가는 자체 포기 상태였는데,

내가 몸담고있는 본격 하이클라스 프라이빗 사교 클럽 <식당깨기>의

모임원중 모작가님의 생각지도 못한 제안으로

3주전에 제주행 티켓을 끊고야 말았다!

그리하여 모임원인 작가님, 망고, 나 이렇게 셋이서 조촐하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같은 여름 휴가 고고!

(feat.제주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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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앞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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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서늘한 바람을 몰고온 태풍 때문에

하루아침에 가을이 되버린 서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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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구름을 보며 비행기 탑승 (꺅) 이때 정말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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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저차 이러쿵저러쿵 해서 제주에 도착했는데

비행기에서 부터 예상했지만... 날씨가 꾸무리하다.

그래도 야자수 보니 들뜨긴 한다!

사진도 찍고,


택시를 타고 밥을 먹으러 유리네로 이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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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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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우니)의 매니아로서 제주에 오면

성게 어쩌구라고 붙은 요리는 항상 시키고 봅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노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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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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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드드드디어 호텔에 입성! 

우리가 묵을 호텔은 히든클리프호텔인데 제주 호텔촌인 중문에 위치해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새거중에 새거!

VERY NEW HOTEL IN JEJU!


히든클리프호텔 공식사이트


입구 부터 동남아적 냄새 >_<


사실 이 호텔 인피니티풀이 그렇게 외국칸지가 난다면서

작가님이 SNS사진을 보여줬는데

바로 오케이고! 했음.


여름휴가는 뭐니money 해도 물놀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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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호텔 로비 사랑해여...

쾌적한 공기! 스파 냄새! 라운지 음악!

얼마만의 호텔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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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셨다.

(알아서 체크인을 체크(?) 해주심) 

그리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웰컴드링크를 줌. 히히.

커피, 녹차, 감귤주스가 있는데 제주도 왔으니 감귤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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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드디어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인 레스토랑!

조식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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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디어! 방으로 입실!

세명다 귀엽게 흰운동화를 신고 옴.

취향이 이렇게비슷하다니

심지어 옷도 다 비슷비슷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의 아니게 나이먹고 트윈룩으로 돌아다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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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아니 이게 뭐시당가...

풍경이 너무 끝내준다...

들어오자마자 와~~ 하면서 먼저 베란다로 나가서 녹색을 바라BOM...

제주도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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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무리한 하늘이지만 다음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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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앉아서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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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구경해볼까요? 호텔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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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객실은 패밀리룸이라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큰 침대와 소파가 있고, 

맞은편에 방이 하나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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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침구와 새 세면도구 아닐까

심지어 록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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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 기분 좋은 흰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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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 to the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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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컵 코스터에 새겨진 로고가

이 호텔의 로고인데 좀 내추럴지향적이면서 뭔가 내추럴지향적이지 않음?

이때는 몰랐는데 인피니티풀에서 보이는 전경을 보니 저 로고가 와닿았달까.

호텔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면서 자연 친화 적인 이미지, 언덕에 둘러쌓인 미지의 호텔 느낌도 잘 전달하는듯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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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렇다지만

이건 정말 너무나도 손 닿는 모든게 다 처음인것 같은 느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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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둔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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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뷰이고,

옆에 방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방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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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하나의 객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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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옆에 저 창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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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을 보며 이닦고 세수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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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쪽에서 바라본 내부 방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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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 해놓고 제주도 왔으니 바다를 보러 갑시당.

워낙 짧은 일정이라 멀리는 못가고 근처에 있는 논짓물 해수욕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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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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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이국적인 건물들 때문에 뭔가 되게 운치있다.
저 왼쪽에 보이는 계단앞에 인공 풀장이 있어서 놀기 좋은 해수욕장이라는데
파도가 너무 세서 ㅎㅎ 구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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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짓물 해수욕장에서 다음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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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식 드레스와 꽃 색 싱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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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코스는 바로 반고흐인사이드 전시 관람.

장소는 중문에 위치한 부영호텔에서 개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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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봐왔던 작품이라 별게 있을까 했는데,

커다란 스크린에 입체적인 음향효과가 더해져서

정말 새로운 느낌이었다.

작품을 대하는 시각도 달라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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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섹션은 정말 신기! 

실제 배경지인 사진에 태블릿을 대면

자동 인식해서 고흐의 그림으로 슥슥 바뀐다.

현실증강 최고! 디지털 + 아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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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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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전시였습니다!


관람 후

택시 기사님(자칭 미식가)이 추천해주신

난드르 깡통 흑돼지 구이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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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엔 소주

제주도니까 흑돼지+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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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인생 삼겹살...
택시 기사님이 극찬하신 이유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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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을 느끼며 다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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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 술 타임!

객실 내부에 있던 와인잔으로 과일 소주를 먹으면서 ㅋㅋㅋ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급 잠을 잡니다.

내일을 위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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