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벨문학상번역도 잘안됩니다. 왜냐? 수요가없거든요. 사질않아요.. 그래서 출판사에서도 꺼려하죠. 순수문학 사람들이 많이 읽나? 아니에요. 일하기바쁜데 책 읽을시간이 어디에있나요? 책 안읽는 사람들 탓할수도없는 게 그들도 그들의 시간을 쪼개서 취미생활하기도 바쁘거든요.
그렇다해서 우리나라만 욕하느냐? 그게 아니란거죠.. 서부권에서도 고전 소설들보다는 흥미위주 문학이 베스트셀러에 당당히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점점 사람들은 사고하는 걸 싫어하는 거죠. 힘들어하는건가..머 어쨌든
이런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있는 현상인데 굳이 우리나라사람들만 탓할일은 아니라고봐요.
저도 자기계발서 이런 책 싫어하지만 지금당장 이 책이 더 도움 될 취준생들이나 꿈 많은 학생들이 많을 거고
사고를 요하는 책들보단 답이 나와있는 책들이나 지루한 일상의 반복에 흥미위주의 sf소설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그런 류의 분야를 폄하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전과 달리 순수문학에 사람들이 많이 등돌린다는거죠.
이건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에요..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거죠..
술먹고쓴글이라앞뒤안맞지만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란 걸 말하고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