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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메이데이![묵밥편]
게시물ID : cook_204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나라오랑캐
추천 : 16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6/10 0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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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소!?
밖은 이미 좀비로 가득하오! 
난 지금 인천의 한 마트에 숨어있소. 다행이 인터넷은 연결되어 있어서 누군가 볼까 이글 을 올리오
아! 배가 고프군! 다행히 숨어든곳이 마트라 다행이군
다른 생존자가 있다면 내가 남긴 이 글을 보고 생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바이오

매장을 둘러보니 마침 도토리묵이 보이는군
그렇다면 묵밥을 한번 해볼까하오

IMG_0608.JPG

준비물(가격은 본매장 기준)
도토리묵(미안하오 반은 점심에 먹었소) = 1000원
냉면육수(PPL아니오 다른게 있으면 그걸로 드셔도무방) = 1600원
청양고추(없어도 상관無) = 한봉다리 약 1700원
김치(집에서 빠져나올때 가져옴) = 0원
그릇,수저(집에서 가져옴) = 0원
즉석밥(PPL 아님) = 1100원
합계 : 5400원

IMG_0609.JPG

먹기 좋은크기로 묵을 덜어내 주시오. 커터칼이 있으나 묵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수저로 팠소


IMG_0610.JPG

고추는 수저로 팔수 없으니 커터칼을 이용했소. 칼이 없을시 손으로 그냥 부러뜨려 넣어도 되지만. 혹여 그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하면
엄마찾으러 천당에가도 눈깔이 없어서 못찾으니 조심하시오

IMG_0611.JPG

육수를 붓소.나는 동치미육수를 썼는데 왜냐하면 묵밥에는 동치미국물이 어울릴것 같아서?

IMG_0612.JPG

김치(볶음김치)를 넣소. 많이 넣으면 김치맛만 나니 적당히

IMG_0619.JPG

아포칼립스묵밥 완성!

맛있게 드시고 꼭 살아남으시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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