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마다 찾아오는 의약만평입니다. 이번 주제는 약가인하로 인한 현 제약업계 상황을 그려봤습니다. 국민의료비 대비 약품비가 OECD국가에 비해 높기도 하고 인하의 필요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괄적인 약가인하는 업계에 혼란 및 부작용을 초래할 것 같습니다. 다른 것보다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점에 2만여명 정리해고와 청년 실업사태 가속화는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에 모 제약사에선 '의약품 생산중단' 같은 방안을 카드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임채민 신임 복지부장관은 이에 "생산중단 소식에 대단히 실망했다. 이는 대국민 협박으로 세계에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극단론은 배제하고 국민과 정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통해 잘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림과 내용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