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이군요.
여기 왜 야영객이 없는지 체험해 보니 알겠습니다.
새벽 4~5시 까지 끝 없는 숭 파티가 벌어지는 장소였더군요..
걔 중엔 무슨대학 총학생회 회장 직에 있는 사람인가보던데
하도 시끄럽게 떠들어대고 학생회장이라 그런지 말이 어찌나 많던지... 꿈에서도 학생회장이 나와서 저를 괴롭혔네요
너무나 아리송해서 이은하씨의 아리송해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아리송해 아리송해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아리송해 아리송해 어제 한 너의 말이 아리송해
퍼뜩 일어나서 짐 정리 후 가던 길 마저 가야겠네요
자기 전 먹은 라면의 효과인지 얼굴이 심하게 부었습니다.
원판이 좋지 못 한 까닭이겠지만 아무튼 얼굴 주인으로서도 몇 번 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