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에는 많은 마법이 있습니다.

 

 

 

 

흑마법이 있고

 

 

 

비전 마법이 있으며

 

 

 

우주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마법도 있고

 

 

 

시공간을 다루는 마법도 있죠.

 

 

 

시공간을 다루는 마법이라고 이런걸 떠올리면 곤란합니다.

 

 

물론

 

 

 

 

소환 마법도 발로란의 마법이지요.

 

 

하지만 이 마법 때문에 발로란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몇 백년 동안 5번 일어난 룬 전쟁은 발로란 대륙을 황폐화시켰고,

 

룬 전쟁의 주 무기는 검이나 활도 아닌 "마법"이었기 때문에, 마법의 영향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등의 일도 잦았죠.

 

그렇기에 지금은 대규모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며 내세운 새로운 정치적 문제 해결 방법이

 

리그 오브 레전드 입니다.

 

어째 전부다 전에 본 내용이면 착각이 아닙니다.

이런걸 사골국이라고 하는건가.

 

사실 마법에 관해서는 "딱 이거다!" 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발로란은 뭔 마법이 그리도 많은지

 

빛을 이용하는 마법도 있고(럭스)

시공간을 조작하는 마법(질리언)

불을 이용하는 흑마법(애니, 브랜드)

물을 이용하는 마법(나미)

얼음을 이용하는 마법(애쉬)

그리고 피를 이용하는 흑마법(블라디미르)

 

셀 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마법이 판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비주류인 마법을 꼽자면

 

 

 

 

 

타릭과 스카너가 사용하는 수정의 진동으로부터 힘을 끌어내는 마법과

(사실 타릭은 이계 사람이니 발로란의 마법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죠. 스카너는 몰라도.)

타릭이 사용하는 마법이 어느정도로 비주류냐면,

 

마법을 연구하는 사람 앞에서 "보석과 수정의 진동으로부터 힘을 이끌어내는 마법"을 논하면

대개 그 사람은 그 마법이 뭔지도 모르고,

설령 그것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말하는 것을 꺼려하고 모르는 척 파묻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근데 그런 마법을 사용하는 챔피언이 둘 씩이나(...) 있으니 타릭과 스카너죠.

타릭은 이세계에서 왔으니 발로란의 마법은 아니지만,

비슷한 마법을 스카너가 사용한다는 것이 타릭이 "이 세계는 내가 살던 세계와 비슷한 면이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스카너는 고대에 살던 종족이니 현대의 인간들과는 사용하는 마법이 다를 수 있는 것이지만요.

 

 

 

소라카가 사용하는 우주의 에너지를 빌어 은하의 축복을 내리는 마법도 그다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마법이 아닌듯 합니다.

스토리 변경 이전에도 "우주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마법사는 소라카가 최초"라는 내용이 소라카의 배경 스토리에 적혀있었으니까요.

물론 워윅에게 저주를 내리고 힘을 상당수 잃었지만, 마력을 운용할 힘까지 잃은것 아니었나 봅니다.

 

물론 변경 후에는 얄짤없이 "천상에서 내려오셨다"라고 적혀있으니 이전 설정은 폐기되었다고 생각해야겠죠(...)

 

 

근데 그 마법이라는 것이 인간이 사용하는 물리적인 힘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힘을 이끌어내면 그게 다 마법인가 봅니다(...)

 

발로란에서는 공학과 마법을 동시에 이용하는 마법공학도 존재하는 것을 보면(제이스랑 빅토르가 사용하죠.)

공돌이는 어디가도 고단한 인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저 저의 추측일 뿐이지만, 힘의 근원이 어디냐로 나누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흑마법도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저 "근원이 사악한 마법"이라는 설명만 붙어있을 뿐이지, 무엇이 어떻게, 왜 흑마법으로 분류되는가는 설명된 것을 본 적이 없네요.

 

 

 

 

물론 블라디미르 같이 상대방의 생명력을 빼앗아야 힘을 발휘하는 마법 같은 것이 정상적인 마법이라고 볼 수 없죠.

 

아마도 "근원이 사악하다"라는 말은 고의로 남을 해치는 목적으로 밖에는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을 가리키거나

시전자의 영혼을 서서히 갉아먹어 좋은 의도로 사용하더라도 먼 훗날에는 반드시 남을 해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을 가리킬 수도 있죠.

 

 

 

 

 

그렇지 않고서야 샤우나 베인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흑마법사들을 사냥하고 다닐 리가 없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저는 "흑마법사는 언젠가 평범한 사람을 살해하게 된다." 라는 설정이 붙은것 같다는 추측을 합니다.

 

사실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도 소환 마법 이외의 마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기사나 답변은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힘 중 단순한 물리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힘 정도의 느낌으로 단어만 계속 쓰이고 있지요.

 

마땅한 자료가 없어서 이번에도 그리고 늘 그렇듯이 글이 많이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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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워터 글 때부터 붙인 이 숫자는 다음에 설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