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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바로편 재방으로 봤는데요
게시물ID : tvent_20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때짱면티
추천 : 11/10
조회수 : 163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7/07 02:41:29
글쓰는거 귀찮아서 항상 눈팅만 했는데 글을 쓰게 되네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바로편 너무 필요 이상으로 까이는거 같아요. 무슨 팬심에 감싸는게 아닙니다. 평소 가요 프로를 봐도 남자아이돌 나오면 채널 돌리는 평범한 남자 입니다.
그 전에 다른 방송으로 인성이 좋지 않아 까이는것도 이번 사건 댓글들 보며 알았구요, 
캡쳐보고 기대하고 봤어요. 얼마나 싸가지 없나 보자. 그러고 시청했는데, 다들 방송 제대로 본건지, 봤는데도  이정도로 까이는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캡쳐는 다분히 악의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물론 다 잘 먹는다고 본입으로 합니다. 그런데 내가 설령 입맛이 까다로운편이라고해도 그정도의 대답은 별 생각 없이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반사적으로요. 그리고 그 후에 한식을 좋아한다 된장찌개 좋아한다고 계속 말합니다. 냉장고에 어머니가 끓여놓은 찌개가 있고, 항상 바로 해먹게 재료도 손질해서 준비 돼있구요. 셰프들이 그걸 보면서 바로의 성향을 대충 파악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간 방송 경력이 얼만데요.
솜씨좋은 어머니가 항상 정성스러운 음식 차려주니까 본인은 본인이 까다로운지도 몰랐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셰프들 눈에는 본인은 몰라도 이자식 까탈스러울 수도 있겠다고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엄마가 평소에 어떻게 챙겨주는지가 나오니까요. 어찌됐건 처음 말과 방송 중간에 말과 행동이 달라진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까일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한식 좋아하면서 LA흑인 스웩 길거리음식은 무슨 억지야 하긴 했어요. 요거트, 빵 안 좋아한다 했지만 한식 좋아하는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방송에선 그간 나왔던 게스트들과 같이 비슷한 선에서 자신의 식성향 밝힌거 같았구요.
낫또도 분명 엄마가 넣었다고 말합니다. 엄마가 좋아한다고 했지, 본인은 좋고 싫고의 언급을 안합니다. 하지만 한식 좋아한다고 계속 어필을 해놔서 안 좋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에 닭이 한 마리밖에 없어서 셰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부위 얻기 위해 게임을 합니다. 바로가 선호하는 부위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것이 정확히 무슨 부위인지는 안 알려주고요 복불복이었죠.
보는 내내 깐족거리긴 합니다. 하지만 셰프들이 얼굴 붉힐 정도는 아니었어요. 패널에 있는 셰프들도 그랬구요.
그렇게 무례해 보이지 않았어요. 음식 맛 볼때는 감사히 먹고 평가도 정중했던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용인의 선이 달라 그 점을 가지고 욕을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이렇게 모두가 싸잡아 욕 할 정도는 아닌거 같았어요...
에효 머리에선 뭘 써야 하는지 논리정연하게 정리 되는거같은데 옮기질 못하네요.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끄적였습니다. 암튼 그래요
얼렁 잠이나 자야겠어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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