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한 발 평발때문에 달리기는 정말 꽝에
내향성발톱때문에 더더욱 달리기가 힘들고 군대에서 그거 수술하는거 직접보고 절대 치료받지않기로 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헌데 자전거는 그게 필요없더군요 클릿신고 밟아도 이건 평발이건 내향성발톱으로 붉게변해있고 볼록한 제 엄지발톱 양옆 살과도 상관이없고요
저혈압에 심박이 느려지는 현상도 최근엔 크게 문제된적없고
드디어 3달전이었나요 4달전이었나요
랜도너스란게 있다고
경쟁대회 아니고 완주만하면된다고해서 신청한지 정말 오래기다렸는데
그게 모래네요
자전거 처음사고 40키로 타고 궁딩이 아파서 정말 죽는줄 알았는데 이젠 100키로를 타도 궁딩이가 안아프네요
서코스는 쉬울거야 하며 예약한 동코스의 압박은 정말 엄청나네요
업힐에 워낙 쥐약이라 ㅎㅎ
여튼 시간은 흘러 모래가 대회군요
반사조끼!
반사발목띠!
심박계와 후미등도 하나지르고
파워젤대용으로 무슨 가루같은거 그것도 시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힘든지
육상종목 못하는 뚱보가 하면 얼마나 괴로운지 제가 직접 체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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