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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4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람월Ω
추천 : 2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1/14 13:17:02
때는 일본어 말하기 수행평가 시간
일본어를 잘하는 애든 못하는 애든 어쩄든 나가서 일본어 대답을 하긴 해야했죠..
10개를 골라서 그중에 5개를 하는 것 이었는데
제 뒷번호 아이가 평소에 여자친구도 많이 사귀고 인기도 많아서 카사노바(?)라고
불리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어는 못했나 봅니다...)
그 애가 말하길 자기는 대충 아는거 대답을 하고 마지막 질문이
"이찌방 스키나 타베모노와 난데스까?" 였답니다.
그래서 자기는 '아 장래희망을 묻는 것 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센세이"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일본어 선생님의 얼굴이 굳어지시면서(여자 선생님 입니다...)
아 소네스네.. 라고 말하면서 수행평가가 끝났답니다...
알고보니 질문은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무었입니까??"였는데
대답은 "선생님"이라고 해버린 것이 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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