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트밀 블로그
(http://theoatmeal.com/blog/fix_computer)
맘대로 발번역 각색했습니다.
윈도우: step 1: 재부팅해본다. 잘되면 그냥 쓴다. step 2: 그래도 안된다면? 포맷한다. (날라간 파일이 있음음 깨닫고는 조용히 울먹인다.)
애플: step 1. 애플스토어에 가지고간다. 고쳤다면 계속 쓴다. step 2. 못 고친다면 새 맥을 산다. (탈탈털려 마이너스된 통장잔고를 보면서 울먹인다.^^)
리눅스: step 1: C++ 코딩을 배운다. 커널을 다시 빌드해본다. 남는 실리콘으로 자신만의 cpu를 만들어본다. 커널을 다실 빌드해본다. 정식 배포본을 적용해본다. 이번엔 토성에서 나온 빛을 굴절시켜 얻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cpu를 사용해서 커널을 빌드한다.(직역했는데 무슨 뜻인지 무식해서 잘...) 수염을 길게 기른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사를 비난한다. 침실을 서버실로 바꾸고 윙윙거리는 팬소리를 10년동안 들으면 잠들게 된다. 다시 정식 배포본 커널을 적용해본다. 모든 개인 위생/환경따위는 포기한다. 정규식을 작성하여 다른 프로그래머들을 괴롭힌다. 자바 코딩을 배운다. 다시 커널을 빌드한다 (하지만 이번엔 행운의 양말을 신고한다.) 고쳐졌으면 사용한다. step 2: 그래도 안된다면? 싹다 포맷해서 윈도우나 맥으로 돌아간다. (조용히 울먹인다.)
아 리눅스 개공감 ㅋㅋㅋ 커널 디바이스 드라이버 컴파일하다 1주일 날새고 내가 이게 뭔짓거린가 자괴감에 빠져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