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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토면적 3%가 방사성 오염 제거 대상
게시물ID : sisa_119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wolf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1 18:39:51
오염 제거에 18조원 투입 전망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표층을 걷어내는 등의 방식으로 방사성 물질 오염을 제거해야할 면적이 전체 국토면적의 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출된 방사성 물질에 의한 연간 피폭량이 1밀리시버트 이상인 지역은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 일부지역, 군마(群馬)현 일부지역, 이바라키(茨城)현 일부지역, 지바(千葉)현 일부지역, 도쿄(東京)도 일부지역 등 모두 8개 도현(都縣)에서 1만3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일본 전체 면적의 약 3%에 해당하며 한국의 경기도 면적(약 1만190㎢)보다 넓다. 환경성은 국가가 책임을 지고 오염 제거에 나설 대상 지역을 연간 1밀리시버트 이상의 피폭 지역으로 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사고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현의 경우 연간 5밀리시버트 이상 오염지역 1천800㎢, 1∼5밀리시버트 오염지역이 6천200㎢로 후쿠시마 전체 면적의 약 60%가 제염 대상이다. 군마현은 약 2천100㎢, 도치기현은 약 1천700㎢, 미야기와 이바라키현이 각 440㎢, 지바 180㎢, 도쿄도와 사이타마현이 각각 20㎢이다. 하지만 아직 이와테(岩手)현과 니가타(新潟)현, 나가노(長野)현 등은 오염 조사가 끝나지않아 제염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성은 5밀리시버트 이상 오염 지역에 대해서는 땅의 표층을 걷어내고, 1∼5밀리시버트 오염지역은 제한적으로 제염 작업을 할 방침이다. 정부는 제염 비용으로 약 1조2천억엔(약 18조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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