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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04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행어사★
추천 : 25
조회수 : 105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6/28 09:27: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23 15:04:05
휴가 나왔어요.
일을 열심히 했더니
포상휴가를 줘서
포상휴가 나왔어요
어제 밤에
야근을 마치고
늦게 들어와서는
내일 휴가가니까 씻어야 된다고
다들 자고 있는 시간에 슬쩍 나와서
몰래 샤워를 했어요
어두운 샤워실 안에서
내일이 휴가 여서 그런지
잔뜩 들떠서는
샴푸로 머리도 감고
치약으로 이빨도 딱고
지난번 휴가때 사와서 아껴쓰고 있는 싸제 세안제로 얼굴도 딱고....
그때.. 나는 깨달았어요...
나는 지금... 얼굴에... 치약을 떡칠하고 있다는것을...
그럼...
,
이빨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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