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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격어본 김여사들.
게시물ID : car_5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팀버울프
추천 : 7
조회수 : 18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11 20:19:51
80Km 양평~서울간 2차선 준고속도로.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길.
중간에 합류 지점에서 뒤에 차들 달려오는데 3~40Km정도 속도로 합류지점부터 1차선까지 냅다 들어오는분.
덕분에 직진 차량들 1~2차선 전부 깜박이 키고 죄다 비상정지사태.

잠실대로(총 6차선. 왼쪽2개 좌회전 차선) 에서 
3번째차선(직진차선) 으로 가다 갑자기 1~2차선 정중앙에 2개 차선을 차지하고 정지.(신호는 동시신호 파란불)
뒤에 차들이 빨리 가라고 빵빵 거리지만 안감. 몇대의 차는 왼쪽으로 비켜서 지나감.
빨간불이 들어오고 다음 동시신호 들어오자 다시 3차선으로 들어가서 직진.

차량 1대 겨우 지날 골목 통로.
그나마 양방향 차량이 서로 옆으로 붙어있으면 천천히 지나갈만한 통로.
그러나 상대 김여사 분은 반대편에서 마주오다가 그런 도로 정중앙을 딱 막고 서버림.
내가 아무리 오른쪽으로 바싹 붙어도 반대로 붙을 생각도 안하고 
그렇다고 가거나 후진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정지. 당연히 옆으로 붙으면 서로 지나갈 공간.
딱 길 중앙에 서서 당당하게 나만 쳐다봄.
결국 내가 후진으로 골목 빠져나올때까지 약 50m 정도 후진으로 나오고 김여사 보냄.

역촌역 옆의 내부순환쪽 빠지는 도로.
직진은 없고 신호받아 좌회전, 비보호 우회전인 2차선 도로에서
좌회전 신호까지 켜졌고 뒤에서 아무리 빵빵 거려도 움직일 생각을 않고있는 2차선 우회전 깜박이의 김여사.
좌회전 신호가 비로소 꺼지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차량들이 달려가기 시작할때야
비로소 마구잡이로 껴들어가서 우회전하는 대범함.

종로~종각 사이의 종로통.
좌회전 따위 없고 전 차전 직진도로.
갑자기 1차선 김여사분이 파란불인대도 차선앞에서 정차.
뒤 차량들 빵빵 거리자 정차한 체로 좌회전 깜박이 켬.
당연히 좌회전 없는 도로이니 더 빵빵거림.
그래도 김여사분은 그냥 서있음.

+기타
직진중인 차량이 4차선 도로에서 노란불이 들어오자 지나갈꺼처럼 달리더니 정중앙에서 정차하는 센스.

한밤중에 시커먼 차량으로 미등조차 안키고 달리는 대담함. 
(밤중에 보면 딱 클로킹 레이스 옵져버 없이 보는 기분.)

사이드미러따윈 필요없다! 양 미러 전부 접고나서 달리는 담력.


차선이동 한다고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바로 옆에' 차량이 있는데 차선이동하며 차를 뭉게는 대범함.


이중에 마지막 예는 직접 당했다는게 개그...........
(제차의 양옆은 기스 + 찌그러지고 운전석 사이드미러는 중앙분리대에 박아 날라감......
'깜박이 오래동안 키고 있었는데 그걸 못보고 안피했냐?!' 라고 개그를 하시길레
'눈이 옆에 달려있었다면 옆까지 봤었겠죠. 라고 쏴붙이고 수리비만 150만원 받음. 
지금 생각해보면 목붙잡고 치료비도 받을걸... 이라는 후회도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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